친구가 자꾸 나한테 집착해서 나도 겉돌게 돼

걔 챙겨주느라 친구들 뒷풀이나 노는 거에 제대로 끼지도 못해 애들이랑도 점점 멀어지는 것 같고 아 진짜 숨막힌다 겨울방학 제발 빨리좀

[익인1]

나도 그런친구있는데 상황이 똑같다 ㅜㅜ

[글쓴이]

너무 힘들어 진짜 그렇다고 걔랑 있는게 편하고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ㅠㅠ 이제 나도 성격이 변해서 남눈치 엄청보고 말거는것도 두려워지고 소심해졌어 진짜 힘들다 울고싶어

[익인2]

맞아 진짜..난 원래 있던 단짝이랑 사이가 멀어졌어..이제 걔는 나 이렇게 만들어놓고 다른지역으로 이사간대..
우리 같이 힘내자ㅜㅜ

[글쓴이]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숨막히겠다.... 우리 겨울방학 할 때까지만 버티자ㅠㅠㅠㅠ 힘든 거 있으면 위로해줄게ㅠㅠㅠ괜찮아지겠지? 나ㅜ원래 친한 애들도 엄청 많고 반 친구들이랑 다 친하게 지냈던 사람인데ㅋㅋㅋ 걔때문에 이제 성격도 소심하게 변하게됐어 이제 말거는 것도 겁나...

[익인3]

아 많이 힘들겠다..걔마저 이사가버리면 망친 대인관계를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ㅜㅜ글쓴이 괜찮아질거야 좀만 버티자..

[글쓴이]

3에게
겨울방학 하면 그래도 숨통 좀 트이니까 그것만 기다리고 있자ㅠㅠㅠ 흑 힘든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그만큼 있을 거니까 하ㅠㅠ 올해는 진짜 3월부터 안 힘듷던 날이 없었는데 그래도 끝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