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일 닥쳐도 행복할 수 있다고 긍정적이고 세상 착하게 살던 우리 오빠가,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는 게 꿈이라던 우리 오빠가, 나 만나면 걱정부터 해주고 누워보라며 안마부터 해주던 오빠가 교통사고로 생사를 헤매고 있어. 신이 있다면 이러진 않았겠지. 이것도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면 나는 신이 없다고 믿을래. 항상 너무 좋은 사람만 먼저 데려가. 난 어떻게 살라고..
| 이 글은 7년 전 (2018/10/08)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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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 닥쳐도 행복할 수 있다고 긍정적이고 세상 착하게 살던 우리 오빠가,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는 게 꿈이라던 우리 오빠가, 나 만나면 걱정부터 해주고 누워보라며 안마부터 해주던 오빠가 교통사고로 생사를 헤매고 있어. 신이 있다면 이러진 않았겠지. 이것도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면 나는 신이 없다고 믿을래. 항상 너무 좋은 사람만 먼저 데려가. 난 어떻게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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