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번년 초부터 갑자기 선배들이랑 많이친해져서 같이 다니기가 나 혼자 뻘쯈하고 힘들다ㅠㅠㅠㅠ 학교 정문에서 강의실까지 진짜 한번에 간 적이 거의 없음.. 선배들이랑 만나면 친구랑 계속 얘기하느라 나 혼자 옆에 멍하니 서있거나 나 먼저 간 적 많고..ㅎㅎ 만나서 인사하면 내 친구이름만 불러서 인사받아주고 걍 난 없는 사람되버고.. 근데 내 전공이 선배들이랑 조 짜면서 하는 수업이 많아서 나랑 친구랑 같은 조가 됐는데 우리랑 같은 조 된 선배들 만나면 내 친구한테만 자기랑 같은 조 되줘서 너무 고맙다, 너가 있으면 우린 다 된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또 나는 옆에서 그냥 멍하니... 속상하다 진짜.. 방금도 친구랑 같이 잇다가 또 선배들만나서 자기들만 아는 얘기해서 지금 나 혼자 강의실가는 길에 풀 곳이 없어서 여기다 푼다..ㅎㅎ 자기들 필요할때만 친근한 척 내 이름 부르면서 도와달라 하는 선배들이 더 그러니깐 진짜 더 화나고 속상하고 아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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