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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승무원 6일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0
이 글은 7년 전 (2018/10/13) 게시물이에요
어디 가자 이러면 나 집에 일이 있어서.. 이러면서 종종 빠지는데 이게 진짜 엄청난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정말 집에 일이 있는건 맞거든.. 

아빠가 엄마한테 화를 엄청 자주 내셔 요즘에 근데 내가 있으면 안내거든.. 그래서 아빠랑 엄마랑 같이 있으면 내가 꼭 집에 빨리 가야해 안그러면 엄마가 무슨 말을 들을지 어떤 대우를 받을지.. 그 모든게 걱정되거든 

근데 그런걸 다 친구한테 말하기엔 너무 창피하고 갑분싸될까봐 그리고 날 보는 시선이 달라질까봐 얘기 안했어 동정이든 뭐든 받기 싫어서.  

그래서 그냥 일이 있다고만 하는데 나중에 뭔 일이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해준다면 속상하겠지 현실적으로? 날 못믿나 싶고 나랑 별로 안친한건가 나는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얘는 날 그정도로는 생각하지 않는거구나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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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걸 알면서도
알려고 하는게 이상한 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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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같으면 안알려줘도 안속상해? 괜찮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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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현실적으로..ㅠㅠ 자기 친구가 이렇다 하면.. 내 사정은 하나도 모른채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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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전혀... 알려고 캐는게 더 이상
무슨 사정이 있겠지. 난 그 친구가 말해 줄때까지 기다릴듯 안 보채고. 그리고 가정사 그거 남이 속상해 해도 절대 말해주지마ㅠㅠㅠ 저거 언젠가 나한테 약점으로 돌아온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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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치.. 고마워ㅠㅠㅠㅠ 언젠가 나한테 약점으로.. 지금도 약점이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참 다행이다 고마워 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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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 내 중학교 친구들이랑 가정사 ㅈ하철에서 엥? 너도? 이러면서 털었음 굳이 말 하지마 나도 엄마 없는거 엄마 그냥 해외 가있다 하고 말았었음 친구들도 속상하다고 안했었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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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고마워.. 사실 내가 주변 사람들 눈치를 엄청 봐서ㅠㅠㅠㅠ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애들이 이해해주면 좋겠어 고마워 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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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주변 눈치 많이 봄 많이 걱정 했겠네 너무 걱정 말고 모든 걸 친구들한테 말할 필요는 없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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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진짜 이 글은 안지우고 두고두고 봐야겠다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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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니 친구라고 모든 걸 공유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선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 친구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 다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나 진짜로 주변에 가정사 복잡한 친구들 많고 솔직히 눈치챈 적도 여러번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갔어 하나도 안 서운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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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내 경우는 안서운한데 친구가 서운해 할까봐 걱정했거든..ㅠㅠㅠㅠㅠ 그치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모든걸 공개할 필요는 없겠지?고마워 익인아 전부 새겨들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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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집에 심각한 일이 있다 정도로만 말해줘도 당연히 이해해주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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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그럴다고 말하기엔 내가 학교에서는, 친구들 앞에서는 밝게 지내 난 항상 그렇게 살아왔거든.. 남들 앞에서는 힘든 티도 안내고..ㅠㅠㅠㅠ갑자기 속상하다.. 괜찮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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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난 그냥 집에 일 있다고 하는건 무조건 믿고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본문 정도로만 말해줘도 이해해 줄 것 같단 뜻이었어!! 괜찮을거야 쓴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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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괜찮을거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정말 위안이 된다 정말.. 위로가 돼.. 고마워 익인아 정말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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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쓰니 일일이 답댓 달아주는 거 보니까 얼마나 불안한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다들 본인 입장이라면 어떨까 고민해보고 진심으로 한 말들이니까 정말 괜찮을거야 쓰니 친구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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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에게
아..나 진짜 참고있었는데 눈 부을까봐.. 아.. 진짜 공감해줘서 고마워...그저 인터넷에서 스치듯 만난 사이인데 이렇게 같이 고민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 익인이도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공감해줘서 고마워 정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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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안 서운해... 별로 좋은 일이 아니라서 말하기가 좀 그래 라고 하면 이걸 왜 물어봤어 내 이 조동아리를 확... 하고 있을 듯 걱정은 되겠지만 서운하지 않아 알아서 내가 어떤 일을 해줄 수 있을 것도 아닐게 대부분이기도 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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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혹시 내가 그냥 저 정도라도 말했을때 막 갑자기 눈치보이지는 않지? 종종 쟤가 힘들겠구나 어떡하지 이런 생각으로 괜히 배려해주고 그러지는 않지? 그러면 또 불편할것같아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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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음... 내 친구가 저렇게 나 집에 일이 있어서 가봐야 해 해서 물어봤는데 말 못해줄 거 같아... 라고 하고 저런 일이 자주 있다면 진짜 무슨 일이 있구나 집에 빨리 보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할 거 같아 솔직히ㅠㅠ 그래도 서운해하거나 하지는 않을 거야 그런 걱정은 하지말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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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고마워 익인아 진짜 모든 말이 다 도움이 되는 말이다..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진짜고마워ㅠㅠㅠㅠㅠㅠ아닌 밤중에 갑자기 서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 익인이는 진짜 좋은 친구야 정말 고마워 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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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난 원래 가정사얘기안해서..그냥ㅇ가정사라고 하면 이해해줄듯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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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ㅠㅠㅠㅠ 나는 어렸을때부터 어디가 그 선인지를 모르겠어서 가정사는 항상 얘기 안했는데 어렸을때 애들이 왜 얘기 안해주냐고 정없다고 엄청 그래서 항상 고민해왔었거든.. 고마워 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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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아니 안서운해
그친구가 말하기싫은건갑다 하고..
언젠가 말해주고싶ㅇㄷㄹ때 얘기하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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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냥 그 정도의 반응이라도 되면 좋겠다ㅠㅠㅠㅠㅠ 고마워 익인아 말해줘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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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안서운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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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정말 고마워.. 내 친구들도 안서운해하면 좋겠다.. 내가 진짜 겉보기에는 튼튼한데 감기나 전염병 이런거 엄청 잘걸려서 애들이 잘 안믿거든... 감기걸려서 못논다 뭐 아파서 못간다 이런말을 하도 자주 했더니 날 별로 안믿는것같더라고..ㅋㅋ큐ㅠㅠㅠㅠ 진짜인데.. 그래서 혹시 저 말까지 안믿고 날 의심해버릴까 무서웠는데 이렇게 .까지ㅠ찍어주면서 말하니까 뭔가 더 믿음직해 정말 고마워ㅠ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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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익인이 말들어보니까 걱정하는 이유 알거같은데 정말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편히 잤으면 좋겟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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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정말 덕분에 내 하루는 한결 편안해져있을거야.. 진짜 이렇게 진심으로 공감해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이렇게.. 오히려 아는 사이에서도 나오지 못할 공감을 해주다니 진짜 고마워 익인아.. 익인이 정말 앞으로 좋고 행복할 날들만 가득할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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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읭 아니 전혀 나는 내 진짜 모든걸 줄수있는 친구들한테도 말하고싶지 않은 가정사가있고, 내친구도 있는데 서로 물어보지않고 그거에 서운해하지않는다..!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어느정도 서로 선은 지켜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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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리고 나는 가정사를 친구한테 말했을때 친구가 친구의 가정사를 나에게 오픈하지않더라도 그게 서운하지는 않더라..! 나도 오픈하기까지 많은 고민을했고, 오픈 직전까지도 정말 많이 망설였으니까. 근데 내가 친구 본인한테 그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도 모르는데 그걸 나에게 오픈하지 않았다고 서운해하는건...글쎄 내생각으로는 그게 진짜로 친한 친구일까싶기도하고 정말 친하다면 그런것까지 서로 이해하고 그러지않을까 생각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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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선이라는 게 있으니까... 친구가 자세히 말하고 싶지 않아 보이면 난 그냥 안 좋은 일이 있구나, 무슨 일이 있구나 싶어서 굳이 더 묻지 않고 눈치껏 넘어간다! 절대 서운하지 않아 다만 그 친구가 먼저 이야기해준다면 진지하게 경청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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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난 아마 절대 못털어놓을거야 정말 죽을듯이 창피하거든.. 본문 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얽혀있어서.. 말해줘서 고마워 익인아ㅠㅠㅠㅠㅠ 눈치껏.. 내친구도 그렇게 그냥 하나 흘러가는 흐름처럼 넘어가줬으면.. 고마워ㅠ익인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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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ㅎㅎ세상엔 생각보다 남모를 아픔을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더라구... 누구나 털어놓기 힘든 고민들 하나씩은 있을 거야.. 쓰니 힘든 내색 안 하고 좋은 친구 관계 유지하려는 마음이 기특하다 쓰니 주변 친구들도 이해할 거야 분명! 의심한다면 그 친구가 이상한 거구.. 너무 고민 걱정하지 말고 푹 자 늦었지만 좋은 밤 되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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