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비싼 레스토랑인데 오늘 친구가 혼자 밥 먹으러 온 거야 반갑기도 한데
그래도 영 힘이 안나니까 생각보다 밝게 못 받아줬거든
근데 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꽃다발 선물 해주면서 파스타랑 같이 아가씨 웃음도 주문할께유~! 하고.. ㅠㅠㅠㅠ
하 지금 또 눈물날라하네 ㅠㅠㅠ 암튼 저러면서 너가 힘든 거 나도 아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
나 너 퇴근 때까지 기다릴테니까 오늘은 퇴근하고 나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얘기해주면 안 돼? 하면서 울먹울먹하는거야
나 진짜 거기서 주체안되서 눈물 터질라하니까 얘가 바로 아냐아냐 미안해! 울지마! 하면서 쇼핑백에 간식 담은 거 챙겨주면서
가게 사람들이랑 나눠먹구 웃으면서 다시 서비스하러 오라구 등 토닥토닥해주면서 나 보내는데
진짜 오늘 엉엉 울었다 일 하다가 ㅜㅜㅜㅜ 가게 사람들도 다 친구 너무 잘뒀다고 부럽다고 그러고 기운내라 그러고 휴 ㅠㅠ
친구 급한 일 생겨서 동네까지만 같이 오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고맙구 위로가 됐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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