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새벽까지 시험공부하고 집 들어왔는데 전화 온거야 받으니까 새끼고양이가 친구 자취방 건물에 들어와서 엄청 울고 있다고 그래서 친구는 고양이 안키우지만 나는 키워서 좀 알거덩 그래서 바로 달려갔는데 한 3~4개월 애기고양이 있었는데...누가봐도 길냥이였어 발하고 털 꼬질꼬질 데려와서 임시 보호 할까 생각도 했는데 내방에 이미 고양이 있고 얘가 다른 고양이 극도로 싫어해서...친구네 자취방은 동물 안되고... 그래서 결국 건물 바깥으로 옮겨서 집에서 챙겨온 캔이랑 헌옷이랑 박스로 집이랑 밥만주고 그냥 돌아왔거든ㅠㅠㅠ 얘가 진짜 걸신들린듯이 밥 냠냠 먹다가 배 차니까 박스 바깥으로 나와서 계속 울었단 말야 내쪽으로 조금씩 오면서 애옹애옹ㅠㅠㅠㅠㅠ 아까 2시간? 전 일인데 아직도 생각나ㅠㅠㅠㅠㅠ너무 죄책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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