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관계가 조금 불편해서 집에 있는 걸 안좋아하는데 휴학하고 나서는 알바하는 날 빼고는 집에 있는 날이 늘어서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누구라도 만나서 즐겁게 놀고싶고 그랬는데 내가 친구가 많지도 않고, 친한 친구들은 다 집순이라서 쉬는 날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전화도 안받거나 연락도 대게 뜸한 애들이라서 나는 거의 혼자 카페 가거나, 영화보러 가거나 하는데 이게 갈수록 외롭더라고..내가 너무 유난스럽고,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하는 애인 것 같아서 한심한데 또 한편으로 친구들이 나한테 조금만 더 다가와줬으면 하고..내가 이기적인거 아는데 그래도 그게 서운하고, 나는 너무 힘들고...휴학하고나서 정말 당장 죽고싶다 생각 할 정도로 괴로웠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이정도는 아니야.) 너무 약해져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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