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삼인데 지난 겨울에 고삼 되기 전에 한 번 여행 가자! 해서 중3 때부터 친하던 애들 셋이서 오사카 여행을 가기로 했었어 나랑 다른 친구는 인문계고 한 명은 특성화고 다니거든 근데 특성화 다니는 친구가 워크샵이 잡혀서 여행 바로 전날 비행기 숙소 다 취소하고 여행을 못 가게 됐어 ㅠㅠ 수수료만 13만 원 손해 본 것 같아 그래서 그냥 다음에 가자~ 했는데... 그 특성화 다니는 친구가 수능 100일도 안 남은 시점에 다른 친구랑 오사카 여행도 갔다 오고, 심지어 최종 합격된 것도 나한테는 말 안 하고 같이 인문계 다니는 다른 학교 친구한테만 얘기한 거야... 나는 인스타 계정이 있긴 한데 정시러라 바빠서 잘 안 들어갔거든 사흘 만에 인스타 들어가서 다른 인문계 학교 친구 인스타에서 특성화 친구 합격 축하한다고 올린 편지를 본 거야... 왜 나한테는 얘기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너 카톡도 잘 안 보고 연락도 안 하길래 얘기 안 했다고 그러는데... 이거 내가 기분 나빠하면 안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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