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하고 엄마가 나 데려가려던거 아빠가 부득불 우겨서 이씨 집안 피라고 결국 아빠가 데려왔거든? 근데 난 아빠가 그냥 의무감에 키우는 건지 아님 날 아껴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음... 1. 난 아빠 신용카드 들고다녀. 근데 정말 얼마를 긁던지 아~무 말도 안한다.. 욱해서 비싼거 막 질렀는데 그래도 아무말 안함. 원래 그러면 다들 혼내지 않아? 2. 학원 보내달라는 거 다 보내주신다... 지방 사는데 서울 스타강사 수업 너무 듣고 싶어서 등록했어. 근데 과정에서 아빠가 돈 한 80입금하고 이걸로 알아서 다니라고 했음..적어도 난 무슨 과목인지는 물어봐줄거라고 생각했는데. 3. 집 거의 늦게 들어옴... 아빠 나랑 있는 시간 한달에 자는 시간 제외하면 4시간도 안될 거 같아. 맨날 어디가는데 아빠 방에서 가져와야 하는 물건 가지러 갈때면 대부분 그냥 술약속 있었던 거 같음. 4. 성적은 신경씀. 나도 모르는 내 성적 아빠는 다 알고 있더라... 내가 학교에서 몇등을 하는지, 어디 학과를 쓰고 싶어하는지 선생님한테 다 물어본 듯. 그래서 대학도 아빠가 다 정해서 왔고 생기부도 뚝딱뚝딱 썼어... 나는 가끔 우리 아빠 보면 내가 그냥 이 집안 명성 이으려고 크고 있는 거 아닌 가 싶어... 한달동안 아빠랑 한 말은 정말 거짓말 아니고 아빠: 돈 부족한 거 있니? 나:아니. 근데 신용카드 쓰니까 마트 같은데서 결제 안된대. 아빠:체크카드 만들어서 내일 줄게 아빠: 면접 과외 받아볼래? 지원한 학과 붙은 학생이 아빠 제자야.(아빠 예전에 학원강사였음) 나: 응 받을래. 이번 달 내가 아빠랑 말한 거 이게 전부야... 다 이런거 빼고는 말 한마디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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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기사님 제외 아무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