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를 끝으로 그냥저냥한 대학을 나와서 대학다니는 내내에도 삼수라는 나이는 걸림돌이 될거고 그냥저냥한 대학이라 n수생도 별로 없고 현역애들은 우리대학을 삼수까지나해서 왓어..?라는 인식을 가진채로 나를 대할테고 안돠겟다 싶어 편입을 준비하지만 편입이 쉽지않다는걸 처절히 깨달으며 취직 준비하기위해 여러가지 자격증이나 따면서 발악을 해보지만 결국 취직도 쉽지않고 몇년동안 바둥바둥살다가 겨우겨우 수도권 밖 작은 회사에 취직해서 살지만 그 회사도 겨우 들어간거라 내 대학이름을 보곤 회사사람들이 무시하겠지. 일은 열심히 해보지만 지잡대라고 무시당하기 일수고 막상 이게 내 적성인가 싶고 하면 할수록 정말 안맞는 퍼즐판에 안맞는 퍼즐조각을 끼워맞추는 느낌이 들고 회사는 야근에 주말근로에 월급은 막상 알바뛰는거랑 비슷비슷하고 겨우겨우 버티다가 통장에 밥값도 없어 굶다가 화장실가서 위액이나 토하고 엄마한테 전화오면 "우리 회사나 작지만 사람들이 다 친절하구 좋아 복지도 잘되어있어"라고 거짓말하며 엄마보고 걱정하지말라고 통화하겠지. 그렇게 쓰러지도록 회사다니다가 결국 회사가 위태위태해져서 짤리게되고 다시 취직을 하려하니 내가 다닌 회사가 너무 작아서 다른회사에선 취급도 안해주고 결국 할 수 있는 것도 경력도 없는 인생... 취업난은 갈수록 심해져서 구하는 동안이라도 알바를 뛰게되지만 알바도 구하기 힘들어 나이는 벌써 30이라 알바도 잘 안뽑아줘. 마다할 상황이 아니니 빡센 알바를 하게되고 정신은 이미 피폐한데 몸도 지치게되고.. 그때 또 엄마에게 연락하게되면 회사짤렸단 말도 못하고 지금 근무중이라 바빠 나중에 전화할게...하고 통화를 허겁지겁 끊겠지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취직이 되겠지 싶었지만 결국 그 뒤로 계속 취직은 못하게되고... 결국 몸도 마음도 다 너덜너덜해져서 엄마집으로 들어가게되고.. 엄마랑 부둥켜울면서 "내가 그때 삼수하지 않았다면, 그때 수학문제 검토 한번만 했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엄마?"이러겠지...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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