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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1
이 글은 7년 전 (2018/11/30) 게시물이에요
인터넷에 글 올리면 나만 그럴 것 같아서 두렵고 누구한테는 말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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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야 나도 그러는걸 세상은 넓어서 너만그렇진않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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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우리집은 왜 이럴까ㅋㅋㅋ싫지 않아 오히려 몇몇 빼고 너무 좋은데 가끔 기분 이상해짐 오늘 아빠가 너무 힘들다고 이따 다같이 얘기하자는데 두렵고 그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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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ㅠㅠㅠ우리집도 그렇다...ㅎㅎ 난 아침에 한바탕그랬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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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 힘들어하는 거 눈치챘었거든 근데 나한테 말할 줄은 몰랐어 어디 고시원가서 혼자 살고 싶다 하더라 가족끼리 단합도 안되고 돈은 없고 이러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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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우리집은....수험생이 두명이나있거든 그래서 우리집도 돈때문에 부모님이 정말 힘들어하시더라 오늘도 하는말이 걍 진이빠진대 남들은 한번에 가는대학 왜 너희들은 못가는지 속상하다고 그러시더라구 솔직히 그게 뜻대로 되면 얼마나 좋아ㅠㅠ쓰니도 그런말 들으면 진짜 답답하지않아? 막상 우리가 뭘 어떻게 할수가없잖아ㅠㅠ 금전적인문제가 바로해결되는것도아니고....그래서 나도 우울했다 쓰니도 그렇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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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그렇지 나는 사실 대학 갔다가 자퇴했어 오빠도 대학 휴학하고 안들어가고있고 동생은 중학생이고..나에 대해 물어볼때마다 얼버무리는 엄마 아빠 보면 죄송한 마음도 크고 근데 뭘 배우기엔 돈이 없고 딱히 열정적으로 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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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ㅠㅠ돈이라는게 정말 뭔지 나도 대학들어가고싶지도않아 이젠 ㅋㅋㅋ 걍돈이나 벌고싶다 다관두고 싶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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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막연하게 대학 들어가야한다 생각했는데 딱 들어가니까 그게 아닌거야 여기서 버틸 자신이 없는거야 그래서 자퇴했어 이젠 나도 내 앞길을 모르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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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난 목표가있었고 그것만보고왔는데 막상 결과가 이렇게 되버려서 더 허무해 목표가없었음 더 괜찮았을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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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나도 그래 내가 원했던 대학에 붙었으면 지금 안 이랬을까..가정환경은 모르겠고 나만이라도 바뀌었을까 생각했었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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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어쩌면 가정환경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걸지도 모르겠어 사교성이 사라진 것도 그렇고 뭐든 무심해진 것도 그렇고..그렇다고 부모님 탓하고 싶지는 않고 돈은 벌고 싶은데 스펙 없지 능력 없지 돈 없지 막막하다ㅋㅋㅋ며칠 뒤에 친척 만나야하는데 벌써 숨 막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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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ㅇㅈ ㅋㅋㅋㅋ맞아....부모님도 가끔그렇게 말하심 너 성격변한게 다 내탓인것같다고 근데 나도 너처럼 굳이 부모님탓이라고 생각하고싶진않다 ㅋㅋㅋ진짜 막막해 고졸에 스펙없는 내가 돈을 어떻게 벌지라는 생각만 요즘계속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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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그치ㅋㅋㅋ솔직히 말하면 내가 이렇게 변한 이유에 가정환경을 어떻게 빼놓을 수 있겠어..근데 굳이 탓하고 싶지 않다는거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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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ㅇㅇㅇ맞아 ㅋㅋㅋㅋㅋㅋ....걍 남들이 보기에 남탓하는걸로밖에 안보이겠지 쓰니 대학생활은 어때 난 한번도 경험안해봐서ㅎㅎ..가면 좀 목표라는게 생기긴해? 꼭 가야하는건가 내가 원하지않는학교라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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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나는 누군가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는 게 무서워서 몇 없는 친구도 다 벽이 있어 사람 거의 안만나고 이런 나한테 대학은 정말 최악이었음 동아리도 강의도 학교가는 버스도 죄다 숨막혔어 몇달 안지냈는데도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뛰쳐나왔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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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쓰니 나랑 성격 완저니 비슷하네 나도 만약 대학간다면 아싸마냥 지낼것같다....쓰니 어떤알바해봤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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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알바ㅋㅋㅋ는 내가 키도 작고 몸도 말랐어 그리고 성격도 굉장히 내성적이고 일단 지원한 알바는 다 떨어졌고 면접, 문자, 이력서 전부. 그러니까 또 찾아보기 두렵더라 어차피 떨어질텐데 이런 마인드가 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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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글쓴이에게
나도 알바는 다~~떨어지다가 간신히 연초에 서빙알바했었엄ㅋㅋㅋ삼수자금모으려고 근데 내가 일머리가 저엉말 없구나 그리고 사회생활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정도를 깨달았다 ㅋㅋㅋ큐ㅠㅠㅠ이거하면서 내성적인게 조오금 나아진것같긴해 근데 만약 익인이가 알바를 하고싶은마음이 생긴다면 서빙알바는 비추할게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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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난 지금 엄마 가게에서 일손 돕구 있어..나도 알바 구해야하는데 서빙알바 힘들지..어디라도 좋으니 제발 붙여만 줬음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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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원하지 않던 대학에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과에 들어가긴 했지만 그닥 원하지도 않았고 막상 들어가보니 딱히 흥미도 없었어 그 상황때문에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고 싶지 않으면 가지 않는 걸 추천해 그냥 다른 일하다가 공부하고싶다는 생각 들면 대학 가든지 하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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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솔직히말하면 난 지금 삼수생이야 나이도 나이인만큼 너무 이게 신경이쓰인다 나이도 스펙이라는데 내가 졸업하면 27살쯤되겠지 그럼 난 또 취업시장에서 도태되겠지 이런생각이 계속 꼬리에꼬리를물고 드니까 부정적인인간이 되는것같아 와 대학 가기싫어 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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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나이는 익이나 나나 젊다고 생각해 완전. 근데 주변에서 더 호들갑떠는 느낌ㅋㅋ아무리 오래 끌어도 인생의 반도 안살았는데 뭔..이런 마인드로 살아 인간혐오만 커지고 자존감은 낮아지고 무한루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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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헐 완전인정 주위에서 호들갑떠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왜그리 오지랖이 넓은지
나도 지금 살면서 자존감 최소 찍는것같다 인간혐오도 생기고 방에쳐박히기싫은데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싫은걸 어떡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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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나도 방에만 처박혀있는 내가 너무 싫은데 밖에 나가면 사람 사람 사람 사람ㅋㅋㅋㅋ이러니 집에만 있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 눈치보고 다니고 부모님은 친구 만나라고 하는데 몇 없는 친구들은 다 자기 할 일이 있고 자기만의 친구들이 있고 나같은 애들이 아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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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ㅇㅈ 엔수하면서 친구는 다 떨어져나가고 아님 나만 혼자 친구라고 착각했나 자신감 자존감은 쌍으로떨어져서 이상한성격을가진 사람이 되어버림 이러니까 나 자신도 내가 싫고 ㅋㅋㅋ 이제 애들 취업준비하는데 난 동떨어져있고 비교하지말라는데 비교를 하게되는 이 상황이 싫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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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나는 그래서 요즘 좀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어 집에서 핸드폰이나 티비만 하다보니 뇌까지 안돌아가버려서 도서관 회원증 만들고 책 빌려서 조금씩 읽고있다 이거 좀 읽는다고 내가 단번에 뛰어난 사람이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아지겠지 생각중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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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글쓴이에게
ㅠㅠ쓰니는 그래도 노력하네 난 무기력하게 계속살고있음 그래도 조그만변화가 큰 무언가가 될거야 나아지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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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에게
난 지금도 무기력하지만 익도 하나만 바꿔봐! 더도 말고 딱 하나만 바꿔서 천천히 이루면 하나 더 해보고 우리 그러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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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에게
도서관 카드 만드는 것도 시간 되게 오래걸렸거든ㅋㅋㅋㅋㅋ그냥 나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구나하며 살려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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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글쓴이에게
고마워쓰니 우리 다음해에는 행복했음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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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응 그러자 지금보다 더 나아지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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