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진짜 너무 자괴감 들어
나랑 걔랑 유치원때랑 초등학교때 엄청 친하고 가족들끼리도 친해서 자주 만나고 서로 집에서 밥도 같이 먹고 가족끼리 모여서 놀러도 갔거든?
그정도로 친했는데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연락이 안된지 엄청 오래됐어
지금 나랑 걔는 고1인데 걘 지금 다른 학교에서 전교 1등 놓치지 않고 하고 있고 목표가 서울대랑 연세대래
근데 난 지금 1학년 성적이 4점대고 모고 점수도 2~3등급 언저리야 그리고 인원수도 별로 없고 여고라 내신이 엄청 힘들어
2학년때 난 이과가는데 이과 인원 수는 더 적어서 1등해야지 1등급 받을 수 있어
지금 아무리 해도 수시로는 걔가 목표로 하는 대학 가망 없을거 같고 정시는 너무 무서워 감히 내가 도전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어
해보지도 않고 이런 말하는거 너무 나약해보이고 한심해보이는데 너무 힘들어 자신이 없어
그리고 그 친구 이번에 학교 책에 영어 논문도 실렸대
솔직히 말해서 소식 끊고 안 듣고 살고싶은데 걔네 엄마가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꾸 자랑해
나도 엄마한테 자랑거리 주고싶은데 없고 상도 계속 떨어져서 받은 상도 없어
어쩌지 나 이대로 괜찮을까
가망이 없어보여 그냥 희망도 없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어 다 그만하고싶다
내 존재의 가치를 모르겠어 그냥 쉬고싶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 밤에 잠도 잘 못자겠고
그냥 징징거림같고 신세한탄 같은데 너무 힘들다
ㅠㅠ 혹시라도 여기까지 읽어준 익이 있다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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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공기업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