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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12/03) 게시물이에요
나는 일단 대1인데.. 

공부는 못하면서 학교 눈만 높았던 나는 

학교 학과 둘다 만족 못하는 상태로 입학해서 

1학기 초반부터 반수를 생각했는데 

쉽게 오르지도 않고 학원 생활로 갑자기 변한 생활패턴에 적응 못하고 반수 하다가 그만 뒀거든.. 

결국 휴학안하고 2학기 다녔는데 

학원 관두면서도 올해 수능은 한번이니까 일단 보자는 생각으로 틈틈히 공부하고 수시도 준비 했어 

근데 작년에 종합으로 6광탈해서 

자소서 신경쓰기도 싫어서 최저없는 논술 때려박았는데 

무휴학이니까 시간관리도 잘 안되고 사실 열심히 안했어 

국수영은 작년보다 조금 오른거 같은데 

백분위는 잘 모르겠는데 비슷할 것 같고 

잘봤던 사탐은 오히려 올해 떨어졌어 

 

내가 하고싶은건 영상 쪽인데 

학교 이름 올리는게 우선이라 논술은 다 인문대고 

엄마는 작년에 내 앞에서 추합끊긴 근처 전문대 

영상학과를 다시 넣으라고 하시더라고 

근데 나는 전문대 다시 가려고 반수 생각한건 아니라 

맨처음엔 별로라고 했어 

그리고 어제 논술이 마지막으로 끝났고 

오늘부터 난 기말고사 인데 

논술 준비하느라 학교 생활 사실 신경 안썼고 

내일 과목도 지금 처음봐 

 

수시 붙었음 좋겠는데 경쟁률 답 없고.. 

일단 올해 가망 없으면 자퇴하고 영상 학원을 다니거나 

휴학하고 삼수도 생각중이야... 

 

붙기 힘든 수시를 붙잡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결과를 알고있으면서도 

기말을 망치는 느낌이라 너무 자괴감만 들어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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