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돌아가시고 발인 했던 마지막날이였어 마지막 제사도 지내고 아빠 묻어드리고 차 타고 집 돌아오는 길어었는데 장지에서도 흰 나비가 보였는데 장지에서 얼마 안벗어나서도 자꾸 흰 나비가 차 달리는데 쫓아서 따라오더라고 그리고 그 후로도 흰 나비가 우리 집 근처에서 종종 보이고 나 따라오다가 사라져버리고 그랬었는데 난 그때도 나비가 영혼이라는 거 들었어서 항상 우리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근데 우리 아빠가 엄마랑 결혼을 늦게 하셔서 내가 외동인데 늦둥이라 아빠가 진짜 유명한 딸바보였단말이야 아빠 졸졸 따라댕기면 누구 만날때마다 나보고 아휴 너네 아빠가 너 자랑을 그렇게 하고다닌다고 너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계속 그런 말 들을 정도로 사람들도 인정한 딸바보 아빠였고 맨날 나 결혼하고 애기 낳으면 아빠가 다 봐주겠다고 넌 편하게 하고싶은 일하라고 말해주고 뭐 있으면 나부터 챙겨주고 학교 끝나면 데리러와주고 한반은 나 얼음에 미끄러져서 다쳤을때 내가 뛰다가 넘어져서 다친건데 아빠가 자꾸 못잡아줘서 미안하다고 아빠땜에 다친거라고 계속 몇달동안 그랬었거든.. 진짜 이렇게 자상하고 너무 소중한 우리 아빠였는데 나 고3때 아빠가 떠나버렸어 너무 보고싶다 우리아빠 사진도 몇장 없고 크고나서 아빠랑 찍은 사진은 더 없는데 아빠 동영상이라도 찍어둘걸 이젠 목소리도 기억 안나고 이거 쓰면서도 너무 눈물난다 보고싶어 아빠

인스티즈앱
🚨사형 구형 순간 웃은 윤석열 + 방청객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