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웃집인데 얘기하자 등등 뻔한 얘기 하잖아 방금 전에 막 옆집에 시끄러운 소리 들리길래 들어보니까 태양열로 전기 쓰는 거 물어보려고 한대(근데 옆집 태양열 없음) 그래서 옆집이 자기네 없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아 그럼 옆집인가보다" 하고 우리집 띵동 누르더니 "밖에서 보니까 이 집에 태양열 달려있던데 그거 우리집도 하고싶어서 물어보려고요~" 그래서 엄마가 문 살짝 열고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니까 자기는 모르겠다고 구청에 직접 전화 해달래 그래서 엄마가 관리사무소에 도움 줄 수 있냐고 요청 하라고 하니까 할머니가 알겠다고 하면서 고마워서 뭐 준다고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는데 교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법 많이 진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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