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큰 피아노 학원을 하셨었거든 나도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내 또래 애들이 수업 받으러 엄마 학원 오면 난 항상 뒷전이었어.. 어린 마음에 엄마한테 관심받고싶어서 도둑질 한 적 있었어 열린 사물함이었는데 거기 필통 하나 훔치고 그 훔치는 순간에도 내 나름대로 죄책감이 있었는지 미안하다는 쪽지 하나 남기고 작은 사탕까지 올려놨었다 그 사탕 우리집에 있는 사탕이라 엄마가 바로 알아차리시고 엄청 혼낫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관심 받고싶어서 그랬엇나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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