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여성분들

안녕하세요, 요즘 남녀 갈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잖아요.

저는 솔직히 20대 초반의 남자인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궁금한것은 10~20대 여성분들도 페미니즘 활동에 대해 많은 비율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여성분들이 어떤 차별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조롱이 아닌 진지하게 궁금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화장, 교복등에 관해서 궁금한점도 있는데,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때 까지만 해도 선생님들이 화장을 여학생들에게 하지 말라고 했고

교복 또한 줄여서 입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남학생들 역시 그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너는 화장도 안하고 다니냐' 이런말도 안했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것이 제 입장에서 듣고 보았기 때문에 제가 맞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하지 말라는거 다 했으면서 대학생(제가 대학생입니다.) 이 되어 남성으로 부터 강압받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또한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글이 난잡하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익인1]

화장을 하고 싶을 때 하고 안하고 싶을 때 안해야 맞는거잖아요
과거에는 하고 싶었고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하고 싶을 때가 있고 안하고 싶을 때가 있는거죠
내 얼굴이고 내 돈으로 산 화장품이고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 화장하는거니까요

[글쓴이]

남자 분들중에 화장을 해라고 하신분이 있나요?? 저희는 딱히 그런말을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익인5]

많죠 화장안하면 오늘 얼굴 어디에 두고 왔어? 이러거나 못생겼다 그런말하고 화장하고다니라는 말을 하죠

[익인2]

어렸을때 같은 반 남자아이랑 싸운적이있는데 그 때 오히려 저만 혼나면서 여자애가 조신하지 못하고 왈가닥스럽다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아요 그리고 최근에 인식한건데 택시기사님들도 혼자탔을때랑 남자친구랑 탔을때랑 태도?가 다르다는거?

[익인3]

그리고 가장 흔한 예시로는 공주들이죠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마지막에 왕자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고 끝나는 영화들

[익인4]

그런데 저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하지 말라는거 다 했으면서👉이거 교복이랑 화잘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남성으로부터가 아니라 선생님과 학칙으로부터 아닌가요?

[글쓴이]

선생님과 학칙으로 부터도 맞죠,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들이 있어서 궁금해서 그랬습니다. 학칙, 선생님들이 하지말라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는데 왜 자기들 끼리 화장을 하고 교복을 줄여입고 했는데 이제와서 남성들의 탓을 하나 궁금했습니다.

[글쓴이]

공주들이죠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마지막에 왕자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는 예시도 있지만 반대로 남자의 입장에서는 왕자 처럼 대해주기 위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겠죠? 또한 각종 영화들에서 남성들의 희생을 그린것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글쓴이]

저는 남자라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낀점은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할때 여자들은 아랫층을 쓰고 남자들은 윗층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아랫층이면 짐을 옮기기도 쉽고 좀더 빨리 나갈수 있겠죠, 또한 극단적이지만 불시의 화재나 지진등이 발생하였을때 더욱 빨리 대피할수 있죠. 이러한 사소한 부분에서 여성들에게 배려를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남자 화장실을 밖에서 바로 소변을 보는것을 볼수 있는것에 비해 여자 화장실을 남자 화장실 지나야 여자 화장실이 나오고 칸막이 또한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