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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9/2/04)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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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전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심장이 빨리 뛰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불편한 상황이 와서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그래서 친구 어머니한테 전화했는데 (친구 누나가 약사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 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은 살면서 그런 증상이 없고, 내가 매일 몇번씩 이렇게 힘드니까 응급실을 가보라 하셔서 (대학병원 예약은 7일이야)

7일까지 버티기가 힘들것같아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이제 병력과 증상을 말하고, 거기서 하시는 말씀이 이제

검사를 해서 뭔가 신체적으로 아픈게 확인이 되야 약이던 뭐던 해줄 수 있으신 거고, 검사 결과로 나오는게 없으면 그냥 퇴실하면 된다고 하셔서

난 7일까지 버티기가 힘들어서 간거였고, 응급실에는 정말 힘든 사람들이 가는거라고 생각했어서 지금까지 가지 않았던거였고, 적어도 나는 매일이지만 그 증상이 없는 시간에는 적어도 멀쩡하니까 굳이 응급실까지 갈 필요는 없겠지 라고 생각했었어.

적어도 신경안정제나 그런걸 주실거라 생각 했었는데 아니더라..

내가 앉은 상태에서 목소리를 조금 키우고 (그냥 조금 큰 목소리정도였고, 소리지르는 축이 속하지도 않았어) 그럼 내가 자해라도 하거나 자살기도라도 해야지 뭔갈 해줄 수 있는거냐고, 뭔 사단이 나야 그래야 뭔갈 해주는거냐고 하면서 링거 주사를 그냥 뺐는데 생각보다 피가 조금 나더라.. 손 따라서 피가 줄줄 흐르더라

그냥 전에는 조금 상처만 나도 약간 두려웠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오니까 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아프지도 않고 그냥 화만 좀 났어..

사실 머리로는 아는것 같아 저사람들도 다 절차대로 하시는거라고

그냥 내 딴에는 참다 참다 힘들어서 마지막으로 온건데

난 의지할사람이 없으니까 적어도 병원에서는 약으로 라도 조금 편하게 해주겠지 생각했었는데...좀 서러웠어

내가 울면서 저렇게 말하고 링거 주사바늘도 그냥 뽑으니까 의사분이 그제서야 그럼 예약 날짜까지 먹을수 있는 리튬이랑 불안할때 먹는 약을 주신다고 하셨어

그냥 처음으로 남들한테 화를 낸건데.. 잘 모르겠다 좀 속상하고 억울하더라..

내가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격양된 몸짓을 동반해서 얘기 한것도 아닌데

마지막에 덧붙이시는 말이 응급실에서 그렇게 공격적으로 하지 말래.. 난 그말 듣고 너무 이해가 안됬어 사실

내가 행동몸짓말투 뭐하나 통제되지 않았던게 없었는데.. 애초에 조금이라도 위험한짓 할것 같았으면 옆에있던 시큐분이 왔겠지

그냥 속상해서 평소에 절대 전화 안하던 지인들한테도 울면서 전화하고 그랬다ㅋㅋ..

나를 통제를 못한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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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파서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나보다ㅠ속상해서 그런 맘은 알지만 의사선생님 한테 저렇게 짜증낸건 잘못한거같아. 여러가지 검사를 해봐야 원인을 알수있는거고 결과 나오기 전까지 아무 약이나 덜컥 처방하기가 힘들거든ㅠ 글구 응급실에 있는 의사는 보통 당직의라서 레지던트이거나 순환기, 내과 쪽은 전문으로 보시는 선생님이 아니셔서 더 그러셨을수도 있어. 좀 진정하고 7일에 진료 꼭받고 빨리 호전됐음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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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남들은 모르는거잖아 내가 얼마나 힘든지는
날 몇년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도 잘 모르니까
짜증낸건 아니었고 좀 서러웠어
전혀 공격적으로 말할 의도가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안했으면 진짜 결국준 약도 못받았을거야
나도 지금 좀 착잡해 처음으로 가족말고 타인한테 저렇게라도 말한거라...
의사선생님도 당황하셨을거야 멀쩡해보이는 사람이 갑자기 울면서 말하니까
그냥 변명이지만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곳이었어서 여기서 약을 못받으면 받을 곳이 없어서 그랬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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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내가 이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의사선생님이 공격적으로 하지 말라고하신거 듣고 깨달았어
난 이기적인 사람인가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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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너무 아프고 불안하면 그럴수있지 그러니까 아픈사람이지 그런상황에도 이성적인 행동이되면 아픈게 아니지.. 쓰니 고생했다....나도 아파봐서 그거 무슨마음인지 안다 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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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는 이미 그 선생님에게 화가 나기도, 이해가 되기도, 미안하기도 한것같아서 그게 더 마음을 심란하게, 복잡하게 하는것같은데.. 아닐수도있지만 물론...

나를 대입해서 생각해봤는데..
나라면 선생님에게 수일내로 다시 가서 미안했다구 죄송하다구.. 그럴마음이나 의도는 아니었었는데 사실 서럽고 힘든맘에 그랬던것같다구.. 사과드리고 싶었다고 다시 가서 말할걸같아. 의사쌤은 쓰니가 그런용기를 내서 찾아가구 말을 건넨다면 아마 이해 충분히 해주실거라 생각해.
토닥토닥..(꼬옥..안아주고싶네 우리쓰니)
우리쓰니 마음들이 외롭고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을 지나가고 있는건 아닐까 염려되네 내가.. 뭣도모르는 생판 남이지만서두..
하지만 인티에 이렇게라도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해줌으로 인해 분명 좋은작용이 되어줄거라 생각하니
괜시리 대견하구 고맙고 그래..
미안... 불쑥 이런말들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내 마음을 남겨두고 싶었어
잘하고있다구 열심히 바둥대야 그 손을 잡아줄 다른손이 와닿아줄수 있다구 혼자 아니라구 ..말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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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약에 완전히 의존하는건 아니지만 약이 정말 좋긴 좋은것같아.
플라시보 효과일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약효가 있는것 같아서 다행인것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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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프면 특히 기관지가 약해지면 숨을 잘 쉴 수 없으니까 덜컥 겁이 나더라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오바한다고 할 정도로 행동이 나오더라
나두 숨을 잘 못쉬어서 응급실까지 가봤는데 벤토린 처방받았어
쓰니도 그거 사용해보는건 어때?
쓰니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거나 미세먼지 때문일거 같은데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
나랑 같아보여서 답글 달았어 힘내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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