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에 굉장히 신경썼던 듯한... 1윌달 (저땐 저러고 화장천재라고 스스로 감탄)
누가 누가 아이라인 길게 빼나 시합 한 줄(저 땐 또 저러고 화장천재인 줄 앎)
그래도 나름 안정기였던 3월 (마스카라에 신경 많이 써서 완벽하다고 생각했음)
글리터에 눈뜨다
눈썹 그릴 생각은 않고 갈색으로 색조 바꾸며 글리터 바르며 스스로 천재 아닐까 하루에 383627281919번 생각함
갈색유지에 제 길이를 찾은 아이라인 눈썹도 그리기 시작함 다만... 조금 뭔가 어색할 뿐
마스카라에 꽂혀 하늘 모르고 치솟은 속눈썹
넌 꼭 잘 나가다가 삑사리 내더라... 앞머리 꽂혔던 시절
앞머리 작게 그림 눈썹도 조금 자연스러워짐
아 몰랑 귀찮아 그냥 앞머리 그리지 말고 글리터랑 속눈썹이나 더 신경쓰자
그렇게 그녀는... 나름 화장의 요술사가 되었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