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나 지났어
내가 절교를 말했고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용기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도 충분치 않은 것 같은데
그 친구가 혹시나 내가 그런 것처럼 나의 존재를 그리워하진 않을까... 그게 궁금하고 또 절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