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츳키처럼 어릴 때부터 이름으로 고통받아온 남닝... 이름 막 하루 미치루 대놓고 여자이름이었으면ㅋㅋㅋ 우시지마 책상 위에 올라와있는 입부신청서에 정갈한 글씨로 1학년 n반 뫄뫄 하루 (이름짓는법 모름 걍 닝이라고 할래) 입부동기 어릴 때부터 배구를 해왔습니다 깔끔하게 써있음 우시지마는 ?? 여자배구부는 따로 있는데. 일단 쓰여있는 연락처에 방과후에 체육관으로 오라고 보내놓고 여자 배구부는 옆쪽 체육관이라고 알려주려고 했겠지 그렇게 방과후가 되고 3넨끼리 부실에서 잠깐 입부신청서 같이 보고있는데 다들 닝 입부신청서 보고 엥 할듯 매니저인가?? 드디어 우리도 매니저가 생기는건가?! 배구를 해왔다는데 배구선수로 들어오려는건가?? 남자배구분데??? 물음표 오천만개 띄운 채로 체육관에서 몸풀고 있는데 들어오는 건장한 청년,, 동굴저음 목소리와 삼백안,, "안녕하심까 문자 받고 왔는데요." "음???" 텐도가 당황한 티 팍팍 내면서 신청서를 막 뒤적이고 아하~ 고시키 츠토무? 아니요. 하루인데요. 닝 증말 질려 죽겠다는듯 인상 파팍 구겨지고 1학년 n반 뫄뫄 하루요... 남잡니다. 여자인줄 아셨나봐요? 아니 그게아니고 ㅎ... 어색하고 불편한 첫만남,,, 실톨 요비스테 천국이잖아ㅠ 일부러 텐도는 하루쨩!!! 하고 불렀음 좋겠고ㅋㅋㅋ 닝 질색팔색하는거 보고싶네 와카토시가 가끔 하루. 하고 부르면 진지근엄하게 예. 하고 대답하는 닝과 뒤에서 푸흡ㅋ 킄 하고잇는 카와니시랑 텐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