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도 아닌데 무작정 공시 친다? 갠적으로 무리수라고 생각함 공부도 하던 놈이 한다고 전교권이거나 그래도 상위권은 된다 그러면 베이스, 습관 잡혀있어서 도전할만 한데. 이도 저도 아닌데 지금 갈만한 대학에선 비전이 안 보이고, 시간 돈 써서 졸업하면 뭐 하냐 스물 초반에 붙으면 호봉이 몇이냐 이런 계산에 시작하는 거라면... 불안불안하지 아마 공부하면서 잘 안된다 싶으면 '아 이랬어야 했나?' , '이런 걸 해볼까?' 갈피 못 잡고 이럴걸. 최악의 상황을 놓고 말하자면 정신병 직행열차 타는 걸 수도 있음 친구들은 신입생에 알바에 자격증에 기타 대외활동(해외 포함) 착착 진도 나가는데, 나만 머물러있는 거 웬만한 멘탈로는 못 버팀. 본인은 그런 거 개념치 않고 성적 낼 수 있다? 그 정도 머리에 의지면 당장 공무원 아니어도 뭐든 되는 사람임. 자기개발하면서 적성 찾기를 바람. 그리고 시험은 중독이야. 스스로 못 끝내. 처음이니까 한 번, 이번엔 실수했으니까 두 번, 강사가 안 맞아서 세 번... 그렇게 시간감각 흐려질 때쯤 정신 차려 보면 연도가 바뀌어있음. 옛날 고시야 판검사니까 투자한다 생각하면 되지만, 9급에 쓰기에는 그 나이대의 시간이 너무 너무 아깝잖아 합격하면 최고지만 시험 치는 모두가 붙지 않는다는 거 알잖아. 막말로 결국 못 붙으면 나이만 먹고 이력서에 고등학교 졸업 말고는 쓸 거 없게 된다... 최대 2년 안에 승부볼 수 있다는 객관적인 확신,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일사각오 없으면 남과 같이 평범하게 사는 길이 안전함. 그럼 중간은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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