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얘를 정말 좋아한건지는 아직도 헷갈리지만 남자친구 생겼다는 말 듣고 철렁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지만 오늘 하루종일 그 생각밖에 안들었어 어쩐지 요즘들어 예쁘게 하고 다니더라 괜히 너가 다른 애들이랑 노는 거 보면 질투나고 나 좀 봐줬으면 좋겠었는데 이제 그런 감정 느낄 필요도 없겠다 남자친구랑 오래갔으면 좋겠고 겉으로는 여전히 너랑 친구할거야 기대했던 나를 탓해야지 뭐 그래도 많이 우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