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사랑"의 정의는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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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은데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내가 a를 사랑한다고 하면 

a보다 인기가 많고 외적, 경제적으로 더 훌륭하고 나를 더 사랑해준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도 

 

a가 아니면 안되는 그런게 사랑같달까... 

그런게 있을까 하지만 

 

난 사실 애인을 이런 기준에서 사랑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내 고양이들은 진짜 더 말잘듣고 나 잘따르고 더 예쁘고 품종있는 애들이래도 절대 못바꾸거든 사랑은 이런게 아닐까 싶어...

[둥이1]

나는 믿음이 필요없는 사랑...?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믿음을 초월했다고 해야하나 아 설명이 어렵네...

[둥이2]

나두그런사랑 하구싶다 나두 동의해! 그리구 상대방한테도 내가 그런존재엿름좋겟어 나아니면 안되는 그런거

[둥이3]

나도 사랑의 정의는 이 사람 아니면 안돼 이 느낌이야 연애를 사랑으로 생각하면 그건 너무 사랑을 가볍게 보는 느낌이라서(만남과 헤어짐있으니까) 연애할때도 나는 아직까지 이사람 아니면 안돼 하는 사람이랑 해본적 없고 호감있거나 좋다는 정도 까지만 느껴봐서 사랑만큼 뜨거운 감정을 언젠가 느껴볼 수 있을까 생각하곤해ㅜㅜ 사랑은 설레고 하는것과 진짜 차원이 다른 느낌이라 생각해서.. ㅜㅜ 나도 아직 진정한 사랑을 안느껴봐서 모르겠네 힝ㅠ 진짜 사랑하는 사람ㅇ 생기면 막 나 다 버리고 헌신할꺼같아,,

[둥이4]

내가 갉아먹히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붙잡고 싶은 거 그게 나한텐 사랑인 것 같아

[둥이7]

좋아하는 건 그 사람의 예쁜 모습만 보고 싶은 것
사랑하는 건 그 사람의 바닥을 봐도 그 사람이 좋은 것

[둥이8]

응 맞아.. ㅎㅎ

[둥이9]

쓰니 비유 되게 찰떡이다 그 정의가 맞는 것 같은데 그걸로 보면 난 내남친 안사랑하는 것 같다..ㅎ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