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이제 한달 된 편순이인데 하루에 두세번씩 찾아오면서 나 알바 첫날부터 몇 시에 끝나냐고 묻고 알바 첫날엔 멋대로 그 시간에 기다리고 있고... 지 나이 나한테 알려주고 나보다 1년 늦게 태어났는데 내 반응 미지근하니까(걍 더이상 안엮이려고 무심하게 대응한 거) 안절부절 티내다가 몇 시간에 후에 또 찾아와서 자기 빠른이라 내 연생이랑 친구다 나랑 동갑이나 마찬가지다 해명식으로 말하고(진짜 난 암말 안했는데 그냥 들어와가지고 진짜 갑자기 저 얘기했어) 이 동네 사냐면서 나 알바 다니기 전에도 날 봤다는 거야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술 진탕 먹고 나오다가 봤대 근데 그럼 취한 상태였을 건데 내 얼굴이 엄청 특징있거나 뚜렷하거나 이러지도 않고, 심지어 내가 스타일이나 메이크업도 엄청 자주 바꿔서 내 친구들도 만난지 좀 텀 있는 애들은 농담으로 넌 어쩜 그렇게 볼때마다 바뀌냐고 할 정돈데... 한번 보고 날 기억했다가->그 사이 텀->편의점에서 일하는 나를 보고 앗 전에 봤단 그 사람! 이라는 게 좀 엥?스러웠어. 그리고 본 거 같아요 도 아니고 봤어요~ 하고 너무 확신식으로 말했고 내가 저 아닐 거 같은데.. 저 아니예요 이러니까 아니라고 자기가 봤다 맞다 이렇게 말해서 좀 기분나빴거든(그니까 좀 찜찜한 식으로 소름돋는? 신경쓰이는? 느낌) 아예 나한테 대놓고 번호 알려달라고 하거나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구라치겠는데 그러진 않고 자꾸 저런 식으로 행동하니까 좀 압박감 들고 동네 다니기도 꺼려지고 우리 편의점 안 왔음 좋겠고 그래... 내가 예민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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