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안살렸거나 안 살릴 예정인 익들 있어?

전공이 뭐고 직업이 뭐야? 

전공이 뭐고 뭐하고 싶어?  

취업 잘된다해서 졸업까지 했는데 이걸로 돈벌다가는 눈물만 나겠다 싶어서...

[익인1]

정보통신 / 채권관리팀

[글쓴이]

오! 갭차이 엄청 난데... 멋있다!!! 난 완전히 틀지는 못하겠어서 주춤주춤 하고 있거둔

[익인4]

3개월 하루에 두 시간씩 자면서 고민했었어 근데 내가 코딩을 잘 하긴해도 이거 하다가 신체정신적 건강 다 해칠 것 같더라구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관심있는거 찾다보니 돈관리여서 독학으로 세무1급까지 따서 취업했즤! 3년차 채우면 세무사 도전해볼까 고밍중

[글쓴이]

와..... 와.... 실행력 보소!! 자극 받고 간다ㅠㅠㅠ 익이니는 진짜 뭘해도 될 사람이다 진짜

[익인5]

충분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바래! 선택했으면 뒤돌아보지말고 앞만보고 쭉 달리구! 힘내쟈!!!

[익인2]

광홍이고 회계공부할거일

[글쓴이]

회계사 나도 진짜 하고 싶다 진짜 멋있는 직업이라 생각해!!! 화이팅!!! 꼭 하고 싶은 일해

[익인3]

취업 잘 된다고 해서 지거국 화학공학과 감 -> 나 졸업시즌 되니까 취업률 극악 -> 일단 졸업은 해놓고 peet 준비 -> 초기라서 안 어려워서 쉽게 붙고 6학년까지 버팀 -> 막상 필드 나가보니 내 취향 아님 -> 국시 간신히 과락 면하고 졸업 -> 백수로 가끔 돈 필요하면 임시로 페약 일 하고 그냥 집에서 쉼... 대학원갈까 생각중

[글쓴이]

천재니? 왜이렇게 부럽니... 내가 간호사 하면서 제일 부러웠던 직업이 약사...
뭔가를 해서 이뤄본 익인이 너무 부럽다

[익인6]

약사가 확실히 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면허 따놓으면 마음 한 구석이 든든하더라... 약싸개라고 욕먹는 이유가 있음 약국 일 할 거면 이보다 꿀빠는 게 없지... 근데 그 짓 몇달하니까 삶에 회의가 옴 ㅋㅋㅋㅋㅋ 차라리 간호사나 의사처럼 늘 예리하게 감각 세우는 직업이 좋은 것 같아

[글쓴이]

쓰니는 어찌되었건 그 상황상황에 할 일들을 해냈잖아!! 회의를느끼기엔 너무 잘 살아온거 같아!
뭘 하든 잘 되길 바라ㅠㅠ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