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다니게된 학원이 있는데 일주일내내 매일 가는곳이고 예체능이라 비싸서 한달에 40만원이거든. 근데 3일 다녀보니까 거기 분위기가 너무 친목이 심해서 새로들어간 나는 힘들어.. 눈치보이고. 쌤들도 애들이랑 친목 심해서 나는 혼자 외톨이야.. 심지어 학원 가려면 지하철 2번 갈아타야되고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너무 힘들어.. 심지어 나 기말고사도 2주밖에 안남았는데 매일 그학원 억지로 다니는건 너무 시간낭비인거같아.. 근데 아직 3번밖에 안갔는데 환불 되려나.. 내가 못내키면 끊는게 맞는걸까? 내가 너무 책임감 없다는 거 아는데 학원 오가면서 매일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서러워서 눈물나려는걸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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