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난 고졸이고 특성화고를 나와서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스무살이야! 솔직히 음 전환형 계약직? 이라 아직 월급은 200 정도지만 1년 지나면 정규직으로 자동 전환되서 월급도 오르고, 내가 그만두지 않는 이상 안짤리는? 구조야 사람도 좋고, 직장 분위기도 좋고, 월급도 나름 만족해서 그냥 회사에 다닌다면 여기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야 근데 내가 정말 전부터 음악, 특히 작곡이 배우고 싶었어 그래서 지금 피아노를 먼저 배우고 있긴 한데, 음 15만원 정도야 한달에 근떼 그거로 부족한 것만 같고 자꾸 조바심이 들어 내 꿈으로 이뤄낸건 하나도 없고 시간만 자꾸 빨리가고 해야할건 많은데 시간은 없고. 뭔갈 더 배우자니 시간+비용적 압박이 좀 커 근데 피아노로 사실 내 갈증이 해소가 안되서 동시에 내 궁극적 목표인 작곡도 같이 배우려고 하니까 한달에 거의 30 넘게 들고… 하 그래도 이걸 투자하는게 맞는건지 사실 내가 이렇게 투자를 한다고 해서 음악적으로 뭘 이룰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 좀더 나이가 들면 그냥 안정적인 내 삶에 안주하고 살까봐 너무 두려워 그냥 뭐라도 지금 하는게 맞는거지? 부담이 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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