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백만원 줬어

술마시고 들어오더니 나보고 여드름때문에 스트레스 받겠다는거야 

내가 여드름이 하나도 없다가 고1 여름방학때부터 생겨서 고3인 지금까지 있거든 근데 심할때 보다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걍 포기하고 살고있는데  

여드름 치료 얼마냐는거야 그래서 완치 할려면 한 500든다했더니 500 보낼려다가 카카오 한도때문에 이백보내고 내일 이백 보내고 백 준다는데  

이거 안 받는게 맞겠지??  

너무 과해

[익인1]

감사함다하고 쓸랭

[글쓴이]

진짜 받고 싶은데 지금 달에 나가는 것도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

[익인2]

오백정도까지면 진짜 피부 많이 상했나보다 ㅠㅠㅠㅠㅠ

[글쓴이]

아냐 피부 많이 안생했어 화장하면 다 가려져
그냥 무리수 둔거야ㅋㅋㅋㅋ

[익인5]

아하 ㅋㅋㅋㅋ 그렇담 나라면 피부과 비용 조금만 받고 나머진 아버지를 위해서 쓰라고 할 것 같지만 선택은 무조건 쓰니 몫이니 하고시풍대로 햇!!

[익인3]

나는받고 열심히피부관리할래

[글쓴이]

설직히 받고 싶긴 한데 양심에 찔려

[익인4]

부럽당......

[익인6]

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