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헤어지고 덤덤하게 넘겼어 다음날 아침 단기알바 가기전에 준비하는데 전날 커플인스타 새 알림 하나에 갑자기 눈물 터졌는데 일 하러 가야 하니까 생각을 돌리고 알바 갔어 최대한 생각 안하려고 인스타도 페북도 궁금해하지도 않았고 아는 사람 만나서 누가 애인에 대해서 물어보면 헤어졌다고만 하구 모른다구 ㅋㅋ 궁금하지도 않다구 했어 추억 하나하나 의미를 털고 담아두지 않으려고 했고 동시에 같이 했던 모든 SNS를 보지도 않으려고 노력했어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걸 믿어서 밖에 나갈 일 있으면 웃는 표정을 지어보며 미소를 연습한다구 생각하구 친해진 애들이랑 농담하구 밝게 다녔엉 생각이 날때마다 글귀 인스타 하는게 있는데 연애 관련 생각들 말고도 그냥 사소한 생각들 들때마너 적어내고 혼자 있을 때는 소설책 읽다 자구 페북 보면서는 혼자 영화나 보러 가볼까 생각했오 오랜만에 엄마랑 가족들이랑 모였대서 전화하구 근황 이야기하구 요즘 하는 일 이야기해드리구 용돈 보내주신다길래 기뻐하구 내가하는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한 일들이구 인생이 비워진 느낌은 아닌데 아직 정리하지 못한 걔 사진이 보이고 못 버린 반지가 눈에 밟힐 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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