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 처음입학했을 때 나 따라하던 애 있었는데

맨날 뭐 사기 전에 

언니언니 나도 이거 사두 되지!!!?? ㅎㅎ 

이랬당 ㅋㅋㅋㅋㅋ 

 

난 호구라서 처음엔 

엥 그냥 사면되지 나한테 왜 묻지? 했는데 

나중에 눈치채고 나서 

알면서도 뭐라 못하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귀걸이, 틴트, 옷,,,,, 다 따라하고 ㅋㅋ 

톤 안맞는데 틴트 똑같은 거 산건 ㄹㅇ.. 

틴트는 나한테 안물어보고 샀는데 

우연히 보고 어?! 나도 이건데! 하니까 

ㅇ.. 으응 하더라

[글쓴이]

그리고 얘가 나 뒷담 오지게 하고 다님 ㅎㅎ
너무 잘 살고 있던데 ..

[익인1]

나도 같이 일하는 곳에서 앞뒤다르게 뒤에서 내 욕하면서 내 스타일 엄청 따라하는 사람있었어... 둘 중에 하나만 하지 왜 뒷담하면서 따라하는 걸까?

[글쓴이]

괴테가 시기와 질투에서 증오가 비롯된다고 얘기했는데 그말이 딱인 상황 아닐까..?ㅋㅋㅋㅋ 질투와 증오를 같이 하는

[익인2]

ㅋㅋㅋㅋㅋㅋ 딱이다... 사실 암만 따라해봐야 분위기도 하나도 안 비슷하고 나중에 거짓말이고 이중적인거고 다 틀통나서 결국 걔가 그만두긴 했는데 그러고도 뒤에서 내 욕하더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그렇게밖에 못 사는데 불쌍하다 생각하고 넘긴다... ㅎ 사본은 절대 원본이 될 수 없으니... 쓰니가 더 잘 살 거야

[글쓴이]

좋겠당..ㅋㅋ 난 내가 못버티고 학교 휴학했어 ㅋㅋ 걔가 총학에 단대 학생회에 진짜 온갖거 다 하는 애라 내가 안되더라 ..... ㅜㅜ
언젠간 내가 더 괜찮아지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