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발 일부고3들아 수능끝나서 신나서 놀러가는 거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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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ㅠㅠㅠ그 학생들한테 얘기해보는 건 무리인가 그래 나같아도 못해...

[글쓴이]

노우...그냥 단체로 놀러가는듯하가..근데 그런 애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단체로 그래ㅠㅠㅠㅠ요새 지하철탈 때 멍빡쳐 진짜...ㅠㅠ

[익인2]

반년만 지나도 그게 무식하고 쪽팔린건지 알껴 ㅠ 휴

[글쓴이]

진짜 사람들이 쳐다보고 눈치줘도 계솟 난리부르쓰...ㅎ 너어무 시끄러워

[익인3]

하...뭔지알아 그땐 눈에 보이는게 없어서 자기한테 눈치주는거 알아도 주체못함..

[글쓴이]

진짜 나 몇번이나 밀치고 치는건지...ㅎ 내 귀도 터질 것 같아

[익인6]

그거 한번 혼나야함ㅎ 같이 타고계신 할아버나 아주머니들한테 크게 한소리 들으면 창피해서 안함

[글쓴이]

긍까ㅠㅠㅠ내가 빡쳐서 몇번이나 눈길즈고 눈도 마주쳤는데 오히려 째려보더라...허허

[익인4]

혼자있으면 안 그럴 텐데 친구들이랑 있어서 그런가

[익인5]

222

[익인7]

고3이면 그정도는 알텐데 개념이 없나

[익인8]

근데 진짜 학창시절에 제일 그러더라 ㅋㅋㅋ

[익인9]

며칠 전에 중딩들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막 문 열리면 반대편 찍고 오기 등등 계속 하길래 짜증났었는데 어른들도 표정 안 좋은 거야 그래서 저분들이 한 소리 하시려나,,, 했는데 갑자기 걔네한테 사탕 던져주면서 호호호 웃으시더니 그때가 좋을 때래 참 나...

[글쓴이]

허허 좋을 때랑 개념이 없고 예의 없는 거랑 전혀 다른데요...

[익인10]

술집 좀 오지마라ㅠㅠ 업주만 슬퍼요

[익인11]

어우 나 진짜 고딩중딩들 혼자있을땐 아무것도못하면서 몰려있다고 민폐쩔고 그거눈치주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째려보고 내위아래훑고 그러는거 진짜싫어햌ㅋㅋㅋㅋ니들 몰려있으먄 무서운줄아냐 걍 한심해 애들아,,,나중에 이불킥할일만들지마라,,,성인되고 일년만지나도 후회되니까^^

[글쓴이]

이걸 그 아이들에게 보여줘야하는데...진짜 애들아 그거 나중에 허세고 이불킥이다...

[익인12]

원래 그땐몰라 지나고나서 이불킥하는거지ㅋㅋㅋㅋㅋ

[익인13]

고3이래?

[글쓴이]

이야기하는거 고3이렸어

[익인14]

홀 그렇군 너무 신나서 주변이 안보이나봐...ㅎㅎ누구 한명이 눈치주면 조용해질텐데...

[글쓴이]

다같이 쳐다봐도 계속 그러더라고...내가 빡쳐서 몇번이나 쳐다보고 눈도 마주쳤는데 오히려 째리더라...

[익인16]

수능 끝나서 자신이 세상의 일인자가 된 거 같은 기분인가봐 무서운 것도 없고...걔네 분명 누구 한명 어른이 조용히좀 하라그러면 기분 나쁘다고 궁시렁거릴 듯....

[글쓴이]

16에게
진짜 그림 그려진다...어우...

[익인15]

고3은 아니지만 동작 1번 타는 중학생들 버스 수학여행 가는 버스가 아니란다..^^.. 진짜 시끄러워서 귀 주웠잖아

[익인17]

ㄹㅇ 나 맨날 집에서 강남가는 버스 타는데 환장함 잠을 못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8]

ㅋㅋㅋㅋㅋㄹㅇ 수능 끝난 이후로 지하철 환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