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엄마가 터벅터벅 걸어나오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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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무니 빨리 나와조새요,,, 지금은 스릴 넘쳐서 잠이 안와,,,,

[글쓴이]

자고십따,,,

[글쓴이]

엄마,,,,,,나의ㅣ 어머ㅓ허어어ㅓ어니,,,,,,,,안니 갑자기 슬퍼

[익인1]

왜그랭

[글쓴이]

나 배고파

[익인2]

무슨상황이얌?

[글쓴이]

밤새 폰하다 곧 어무니 일어날 시간이 돼서 잠자는 연기를 하다 정말 잠이 들어야 하는 상황이야 근데 내가 지금 배가 고파

[익인3]

앜ㅋㅋㅋㅋ 방금일어난척해바

[글쓴이]

3에게
조앗서 내 이 명연기로 엄마를 속여본다

[글쓴이]

핫시 나의 이 므찐 연기력으로 자다 일어난척 아침밥을 먹고 자야 하나

[익인4]

나도 이런 적 많은데ㅋㅋㅋㅋㅋㅋㅋ자다가 일어난 척 한 적도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덯ㅎ.. 아니 성인인데도..여전히 엄마한테 등짝 맞아...밤샌거 아시면...내 등이..흑...

[익인6]

나도 성인 된지 한참 지났어...ㅋㅋㅋㅋ사람 사는 거 똑같나봐ㅋㅋ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나두 밤에 불끄고 폰만지다가 걸리면 겁나게 혼나 자취하는 지금은...

[익인7]

난 새벽 내내 깨있다
괜히 엄마 알람에 맞춰 깨서 엄마 출근길 아침 차려준 효녀인 척하며 아침 먹고 잣어

[익인8]

울엄만 이미 나오셨다.... 휴 내 방 문 닫혀있어서 다행이지... 난 이래서 겨울이 조와

[익인9]

나잖아

[익인10]

난 맨날 들킴 ㅜ

[글쓴이]

아 쫄리네 오늘따라 안나오시네 하

[익인11]

아웃경 수능 끝나구 한창그랫엇는데애기때

[익인12]

ㅋㅋㅋ엄니가 문 불쑥 열고 오시면 나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연기 많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