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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8
이 글은 6년 전 (2019/11/25) 게시물이에요

처음엔 우울증이라길래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그냥 만나면 내가 말 진짜 많이 하고

나랑 있을 때 만큼은 다른 생각 하지 말라고 되게 노력 했거든

근데 최근에 연예인들 안 좋은 소식 있을 때마다

자기도 죽으면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찾아줄까, 장례식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와줄까

이 소리 함... 오늘도 그래서 친구집 갔다 왔는데

내가 너무 친구한테 끌려다니는 것 같고...

부모님도 안 계시는 애라 내가 되게 많이 챙겨주고 우리집에 데려와서 같이 밥도 먹고 그랬었는데

진심 나도 이제는 우울증 올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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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그래서 부정적이고 우울한 말 하는친구는 싫어하는편이야..!! 그렇다고 연끊는건 나쁜거니까 최대한 거리두고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면서 의리 지키는편..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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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심... 이제 친구한테 연락 오기만 해도 오금 저림... 오늘은 또 뭐 때문에 죽고 싶다 할까 몇시간동안 그 말을 듣고 있어야 할까 이런 생각하니까 진짜 나도 병 생길 것 같고... 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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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 친구도 공황장애랑 우울증 있는뎅.. 매번 연락 할때마다 이것때문에 힘들다 저것때문에 힘들다 이러고 가끔내가 힘든 일 있어서 이야기 꺼내려고 하면 ㅇㅇ아 이런이야기 안해주면 안될까..? 나 듣는거만 해도 숨막혀 이럼..ㅜㅜ 근데 ㄹㅇ로 맨날 연락 할때마다 본인 힘든거만 이야기하니까 너무 지침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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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야 이거... 내가 힘든 일 있어서 말하려고 하면 약간 우울대결 하는 것마냥 자기가 더 힘들다고 어필해... 진짜 어케 해야하냐...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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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ㅜㅜㅜ 맞아ㅜ 너는 그래도 ~~여서 그나마 낫지 나는 ~~이렇단 말이야 이러면서...ㅠㅠㅠ본인이 힘든거에.비해서 내가 힘든거는 별 일 아니라는 듯..ㅠㅠㅠ 그렇다고 야 ㄴ주변에 친구라고는 나 밖에 없는뎅... 내가.개 놓으면 매번 말 버릇처럼 죽고 싶다고 하는데 진짜로 잘못 될까봐 말도 못하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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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진짜... 심지어 타지역에서 온 거라 아는 사람도 없고 나랑만 알고 지내는데 진짜 그러다가 어떻게 될까봐 불안하긴 하지만 이제 그만 해줬으면 좋겠고... 병원 한 번 가보라고 말해도 정신과는 죽어도 가기 싫어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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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흐엉ㅜㅠ 나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케이스인데 친구랑 비슷 한 시기에 올라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초반에 서로 진짜 많이 의지 했는데 자꾸 우울한 이야기만 하고 연예인들 안 좋은 소식 들릴때마다 전화 와서 한숨 푹푹 쉬더니 우울 한 이야기 늘어놓고..ㅠㅠ
이 친구가 싫은거는 아닌데 이제는너무 지치고 나까지 우울 해지고 우울증 걸린거 같아.. 친구한테 연락이오고 친구랑 약속이 잡히면 좋아햐 하는데 연락 받기 싫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잘못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ㅠㅠㅠ 또 만나면 하루종일 우울한 이야기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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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진짜 익인이도 고생 많다... 나랑 너무 같은 케이스인 것 같아서 토닥여주고 싶다... 진짜 사람이 내가 힘들면 모질어지는 것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미칠 것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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