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울 엄빠... 엄마나 아빠나 힘들게 살아온 건 아는데 그 힘들게 살아온 얘기를 몇십년동안 듣고 있음... 엄마는 이혼하기 전에 아빠랑 싸우면서 생긴 안 좋은 감정들 나한테 털어내고 집 나가서 이론해버리고 아빠는 한 번 얘기 시작하면 5시간 기본으로 하고 공감도 꼭 바라고 예민한 사람이라서 내가 듣기 귀찮아 하는 거 알아채면 엄청 기분 나빠함... 나도 요즘 너무 힘들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고 그러는데 아빠 기분 안 좋으면 동생은 어리니까 말해도 모른다고 나 붙잡고 막 얘기하는데 나도 힘드니까 리액션 잘 못해주고 솔직히 맨날 똑같은 얘기라 조언 해주기도 그런데 그거 안 해주고 나 힘들다 하면 그럼 집 나가라 함... ㅋ...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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