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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5
이 글은 6년 전 (2019/12/01) 게시물이에요
나는 그 이후로 인간관계를 모루겠어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데 가끔 어색하달까... 

몇년이 지났는데도 트라우마로 남은건지... 

다들 어떻게 살고았어? 극복했으면 극복한 이야기 

힘들면 힘든 이야기 적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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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극복 못해서 그냥 대충대충 흘러가는대로 살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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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대충이 안된다ㅠㅠ 뭐 하나라도 이상할까봐 신경쓰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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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상황이 그게 안되니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게 주변에서 그렇게 상황들이 만들어지니까 그냥 대충 하는거야 가만히 안놔두는데 뭔가 하긴 싫으니까 대충밖에 안되잖아
나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가족도 있고 주변 상황들도 다 고려해야 하니까.. 돈 많으면 차라리 더 편하게 지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그냥 사는거지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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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익인이는 인간관계에서ㅜ무기 력하구나...나는 늘 불안해서ㅠㅠ 다들 어떤지가ㅜ궁금했어 그럼 익인이도 화이팅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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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불안함을 지나고 나면 무기력해져 불안할때 내가 뭘 해도 바뀌지 않는다는걸 알았으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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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극복이라기보다는 그냥 다 덮고 사는 중.. 상처가 낫진 않았는데 다 덮고 사는 중이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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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 덮고 이전의 나처럼 살아져?나도 다 덮긴 덮었는데...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망가진듯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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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살아지더라고. 근데 술먹고 정신 못차리면 주변 애들한테 나 버리지말라고 한대..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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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ㅠㅠ ㅇ나도 사람들이랑 술마시면 울컥할때 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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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물지 않는 상처에 밴드 하나 붙이고 살아가는 느낌으로 지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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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픔은 진짜 오래가는것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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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지금 쌓은 인간관계나 친구들도 언젠가 한순간에 날 버리겠지? 라는 생각도 들고 절대 내 얘기 어디서 안하고 나 없으면 내 얘기 할까봐 약속에 다 참여하고 그래... ㅋㅋㅋ
새로운 사람 사귈때도 힘들다 진짜 제일 무서운 건 내 앞에서 귓속말 하거나 단톡방에 대화가 없으면 이 단톡 말고 다른 단톡 또 있을 것 같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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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ㅇㅈ 나는 가끔 내가 스스로 날리려고 할때도 있어...이미 나 싫어할 것 같아서 떠나는게 덜 민폐같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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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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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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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정신과 어때??
좀 나아지니...
가볼까 생각중인데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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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말을 잘 안꺼내게 되더라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해야할까 내가 먼저 거리를 두니까 그 거리를 딱히 좁히려는 친구도 없고 말을 안하게 되니까 말도 어버버 잘 못하는거 같고...내가 뭔짓을 하건 다 마음에 안들어할 거 같아 전부 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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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12살 어린나이에 전학와서 나도 그런경험있었지 죽고싶었어 그 어린 나이에 일기에도 썼는데 선생은 무관심ㅋ 다읽었을텐데도 시간이 흐르고흘러 주도자가 오히려 왕따당하는 사건이있었지 그때 왕따주도자들 다 일어나서 그러지말라고 그 선생이 말하더라 ㅋㅋㅋ 주도자는 집이 잘살았거든 20년전 2층집에 층당100평이넘는집에 살았으니 ㅋㅋ 그뒤로 대충잘지내고 학년이 올라가서 반이달라지니까 그런건없어졌어 그뒤로 그냥 평범히지내 근데 친구사귀기싫어 나 혼자가좋아 나한테 관심갖는애들도싫고 내가 관심주기도싫어 ㅎㅎ
그냥 그러다 나이먹구 남편만나서 결혼하구 애기낳고 평범하게살아 근데아직두 누구사귀는게싫어
여기 익들 거희 어리니깐 뭐든 극단적인생각일지도모르겠는데 시간지나면 뭐 별것도아니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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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담담히 써서그렇지 그당시에 어린나이에 얼마나힘들엇겠어 부모님한테 말도못하겠구 전학와서 친구도없구 .. 근데 20년이지난지금 주도자는 집이 망해 타지역으로 이사갔다고 하더라 그말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ㅎ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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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난 지금은 친구도 잘 사귀는데 눈치를 많이 봐 새로운 환경에 갈때 내가 왕따당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크고.. 그리고 엄청 오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때 나를 따돌렸던 애들이 미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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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딱 이래...눈치 보느라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그리고 이제는 다들 모르겠대 나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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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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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글을 오래전에 썼다는 게 놀라울 만큼 지금에도 가끔 하는 생각이여서 신기해...이런 글 썼었구나 ㅋㅋ 아무한테도 말 안한줄 알았는데 ㅋㅋ ... 그렇지만 난 정신과에 갔고 왕따 상처는 없어졌어
나쁜 기억있으면 그 기억 놓아도 되더라고 나는 왕따 얘기 의사 선생님한테 했는데 하면서 느낀건데 그냥 그 시간이 진짜 오래됐더라고 ... 너무 오래지난 시간이고 지금 그건 아무것도 아니고 힘을 발휘 못하고
이제는 상황도 많이 바뀌었고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 게다가 남들도 달라지니까 왕따 같은 거 당할 상황이 아예 오지 않을텐데 ... 이제 누가 쫓아와서 단체로 소외시킬일은 없지 싫으면 걍 떠날테니까 ...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말해주셨어
마음의 짐 이제 내려놓아도 된다고 했는데 나 정말 그말듣고 뭔가 마음에 이불 생긴 듯이 편안해졌어
익인아 너도 그 기억 놓아도 돼 !! 앞으로의 고난들에 상처받지 말고 이기는 법 배우고 항상 좋은 사람들 만나 또 물어볼 고 있으면 물어봐!! ㅎ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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