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던 술집인데 한 직원이 늘 밝게 인사하고 웃고 직원들끼리 사이 좋아보여서 와 저 사람은 참 밝구나 부럽다 했거든 근데 화장실갔는데 그 직원이 운건지 모르겠지만 눈 빨개져서 손 씻고 있었는데 손씻으려고 올린 팔소매밑으로 자 해 자국이 가득 있더라 급하게 소매 내리길래 그냥 못본척하고 칸에 들어갔는데 아직까지 마음이 이상하다.. 너무 밝고 활기찬 사람이라 부러워했는데 저 사람은 참 사랑받고 크고 상처없이 자란 사람일꺼라고 얘기했는데 그런 생각한 내가 너무한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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