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평소같이 잘 지낼 때도 있고 웃긴 거 보면 웃고 기분 좋으면 기분 좋은대로도 지내는데 그렇게 날 기분 좋게 맞춰주는 사람이 없거나 웃긴 게 없으면 그냥 하염없이 밑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야 진짜 이 정도면 내일 죽어도 괜찮겠단 느낌뿐... 가끔은 너무 내가 한심하고 숨쉬는 것도 싫고 모든 게 다 나를 버리는 느낌이고 우울해서 다른 생각도 못할 정도인데 웃긴 걸 보고 웃는 내가 우울증 정도는 아닌 건가 싶어서
| 이 글은 6년 전 (2019/12/05)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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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소같이 잘 지낼 때도 있고 웃긴 거 보면 웃고 기분 좋으면 기분 좋은대로도 지내는데 그렇게 날 기분 좋게 맞춰주는 사람이 없거나 웃긴 게 없으면 그냥 하염없이 밑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야 진짜 이 정도면 내일 죽어도 괜찮겠단 느낌뿐... 가끔은 너무 내가 한심하고 숨쉬는 것도 싫고 모든 게 다 나를 버리는 느낌이고 우울해서 다른 생각도 못할 정도인데 웃긴 걸 보고 웃는 내가 우울증 정도는 아닌 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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