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체리만쥬님 파파 읽었다가 펄 읽었는데

분위기 엄청 다른데 글 왜케 잘쓰셔ㅠㅠㅠㅠㅠ파파도 좋았는데 펄 이 새벽에 읽었다가 울면서 봄ㅠㅠㅠㅠㅠ

[쏘니1]

재밌어? 그건 아직 안봤는데...만날 고민만 한다ㅠㅠ

[글쓴쏘니]

펄 말하는거지? 개인적으로 난 체리만쥬님 작품 중에 펄이 갑인듯 단편인데 스토리 감정선 필력 완벽함ㅠㅠㅠㅠ첫번째 읽을때도 재밌는데 두번 읽을때가 찐이야 바로 복습했는데 숨겨놓은 복선들 쩔고 미쳤음

[쏘니2]

이번에 꼭 사야겠다 고민은 끝났어...영업고마워ㅠㅠㅠㅠ

[쏘니3]

나 펄 작년에 산거 같은데 아직도 못 읽고 있어 읽기도 전에 슬퍼서

[글쓴쏘니]

얼른 읽어줘ㅠㅠㅠㅠㅠ아직도 여운이 안가셔...

[쏘니4]

파파는 내 취향 아니었는데 펄은 진심 명작임!!!

[글쓴쏘니]

막시민 후반부에 대사 미쳤지않니 어떻게 그런 표현을 쓰시는지 천재야ㅠㅠㅠㅠㅠㅠ

[쏘니5]

나 진짜 펄 읽었을때 여운 너무 심해서 죽을거같았오ㅠㅜㅠㅠㅠㅠㅜㅠ베개 다 적시고ㅠㅜㅜ이런 소설 진짜 오랜만이었움

[글쓴쏘니]

내가 지금 그래ㅠㅠㅠㅠㅠ처음 읽었을때도 울고 두번째 읽었을때도 처음에 그냥 넘겨봤던 것들의 의미를 알게 되니까 더 미쳐버림ㅠㅠㅠㅠㅠ

[쏘니6]

알지알지ㅠㅜㅠㅠ난 완전 과몰입 오타쿠돼서 스크롤 좀 내리고 울고 내리고 울고 그랬다ㅠㅜㅠㅠㅠ곱씹을수록 막시민은 진짜.. 너무너무 대단하구 진심 찌통이라ㅠㅜㅠㅠㅠㅜㅠ

[글쓴쏘니]

나두 지금 못헤어나오겟어서 펄 얘기하고 싶은데 펄 본 사람들 많이 없는거같아서 슬픔ㅠㅠㅠㅠㅠㅠㅠ진짜 표지 의미부터 해서 코브라웅앵이랑 황제의 차랑 복선들 너무 소름돋아 막시민 외전 없는게 넘 아쉽다ㅠㅠ코넬 에리얼 다 어떤일 있던건지 궁금하고 으아ㅠㅠㅠ

[쏘니7]

마자ㅠㅜㅠㅠㅜ작가님 다른 작품들 중에 제일 언급 적은거같아 왜죠ㅠㅜㅠㅠ이 띵작을 세상사람들이 전부 봐줬음 좋겠어ㅜㅜㅜㅠㅠ솔직히 펄은 재탕부터가 진짜야 안보였던게 보일때 그 기분..ㅠㅜㅠ나의 작은 진주ㅠㅜㅠ이렇게 보낼수업서 작가님 외전써주셨으묜ㅠㅜㅠ

[글쓴쏘니]

7에게
나 지금 처돌이 돼서 펄 드씨까지 살까 고민중이야 드씨 사본적 없지만 마지막에 선봉장 그 대사가 너무 듣고싶어서ㅠㅠㅠㅠㅠ 나 그거 육성으로 들으면 오열할듯

[쏘니8]

글쓴이에게
나도 고민 많이했어 드씨는 한번도 사번적없어서ㅠㅜㅠ티저랑 메이킹필름 들어봤는데 성우분들 목소리가 딱 진짜 내가 생각했던 느낌이라서 더 그랬움ㅠㅜㅠ근데 그냥 참았따ㅠㅜㅠ드씨마저 손대면 여태 눈여겨 보던것들도 살게 뻔해서 텅장되는건 시간문제라ㅠㅠㅜㅠ쏘는 사고싶으면 사ㅠㅜㅠ

[글쓴쏘니]

8에게
ㅁㅈㅁㅈ 성우들 진짜 찰떡으로 캐스팅했더라ㅋㅋㅋㅋ만쥬님 드씨 후기 같은거 올리셨길래 봤는데 그거보면 더 사고싶어짐 막시민 진 놀리면서 능청스러운거 득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