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집 들어왔는데 예비1번 받았는데도 불안해서 걍 짜져있었는데 집 오니까 분위기 우중충하고 ㅋㅋㅋㅋ 아빠 얼굴은 특히 걍 찌푸린 얼굴이었음 근데 자꾸 다른 대학은 어떻게 됐냐~ 몇 명 뽑냐 둘이 갑자기 방 들어와서 물어보는데 이거 다 아침에 말해준 거였음...ㅋㅋ 심지어 당일 아침임... 내가 짜증내니까 닌 뭘 잘했다고 계속 짜증내냐면서 물어본 것도 잘못이냬 걍 아무말 안하니까 둘 다 나갔는데 할머니랑 고모들한테는 계속 나 어떻게 됐냐 전화 오지... ㅋㅋ ㅇㅇ이는 교대 갔다던데 쓰니는 어떻게 됐냐 그러지ㅋ 방금은 또 내 친구들 어떻게 됐냐 겁나 꼬치꼬치 물어보는 거야 진짜 짜증나게... 내가 그런 거 물어보지 말라니까 나한테 또 뭐라 하고 걍 일하러 나감 아 진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