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었거든 밖에서 삐용삐용 이런 소리가 자꾸 들려서 나도 읭 뭔소리지 이러고 있었는데 그게 내가 낸 소리인줄 알았나 봐 갑자기 내 쪽으로 오더니 문을 팍 열어재끼고 저기요 그만하세요 시끄러워요 이래 그래서 너무 놀래가지고 어... 제가 한 거 아닌데요 이러니까 그 사람이 또 뭐라고 하려다 나랑 자기랑 마주보고 있는데 밖에서 삐용삐용 소리 또 들리니까 그제야 아차 싶은지 걍 문닫고 가더라 근데 생각할 수록 너무 기분 나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