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을 하자면 조금 긴데... 어떤 손님분께서 신분증 잃어 버렸다고 하시길래 나는 신분증 없이는 담배 안 판다고 했는데 자기 여기 자주 오고 어제도 여기서 술 사갔다. 남은 종이컵에 자기 번호랑 이름도 적어두고 맡겨두고 갔다 (남은 거 다음에 쓰거나 가져가려고) 정 의심 되면 주중 알바 이모한테 연락해 봐라고 해서... 주중 알바 이모한테 연락해서 여쭤 봤거든? 근데 그 이모가 자기가 저번에 확인했다고 했고 전번이랑 이름도 적어두고 간 종이컵 찾아서 그 번호로 전화까지 해 봤거든...? 본인도 맞고 포스기 내역 조회해 보니까 술 사간 내역도 있어서 그냥 판매를 했어... 근데 그 과정이 한 시간 가량 있었는데 나는 이 사람한테 계속 답장 받으려면 좀 걸리고 난 신분증 없이는 그냥은 못 판다 라고 했는데 이 사람이 한 시간 내내 안 가는 거야 카운터 앞에서... 그래서 너무 의심 되고 멘탈 갈렸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나한테 계속 연락 오더니 아깐 미안했고 친하게 지내자는 거야... 얘가 갑자기 왜 이러나 싶고그래서 너무 의심 돼서 이 사람 sns 뒤져 보니까 미성년자가 80 확실...90 맞는 거 같아...? 나 어케...? 얘가 나 보고 친하게 지내자는 게 의심 전혀 안 하게 하고 담배 계속 사러 오려고 하는 거 같은데... 진짜 죽고 싶고 무섭고 눈물나... 이거 걸리면 어카지ㅠㅠㅠㅠㅠ 진짜 나는 바보 멍.청이다... 왜 이렇게 살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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