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이라는 게 진짜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이번 생만 있으면 너무 억울할 거 같아
나도 한 번쯤은 진짜 건강한 사랑 받으면서 자존감 높고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살아봤으면 좋겠다
이제는 20년을 넘게 이렇게 살아서 절대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서글프다
햇살같은 사람들이 부럽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나같은 애가 행복한 척 하면 다 티가 나나보다
그러니 나를 함부로 대하는 거겠지
어떻게든 발 버둥쳐도 안 되나봐
사랑받고 자란척 해봐야 우스워지고 자존감 높은 척 해봐야 꼴사나워지니
이제는 적당히 때딴척 적당히 행복한척 하는 것도 지겹다
인생이 지겹다
나도 지겹다
가족도 지겹다
인간관계도 지겹다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들은 나 따위는 생각도 안 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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