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아파도 병원안가고 남아선호사상에 음식이나 물던 되게 아끼시는게 순간순간 너무 짜증나 할머니랑 엄마랑 사이 별로 안좋아서 나한테 은근히 엄마 흉보는것도 싫고 장난이랍시고 엄마한테 기분나쁜 말 하는것도 싫고 집안일도와주는거 90퍼는 오빠말고 다 내가 하는데 오빠가 아침에 밀대로 청소 딱 하나하는거 그거할때 내가 너무 피곤해서 못일어나면 유난이라그러고 오빠가 못일어나서 깨우면 애를 왜 깨우냐고 다자게 두라고그럼. 감기걸리셔서 가래기침때문에 새벽에 막 깨는데 다 나았다고 약도 안먹고 병원도 안가고 음식 다 먹고 거의 소스같은 찌끄레기 남은것도 버리지말라고 할머니도 안먹으면서 계속 나보고 먹으라그러고 하.. 할머니가 막 나쁜사람아닌거 알고 옛날사람에다가 젊을때 힘들게사셔서 그런거 다 알아. 근데 진짜 나도 공시생이라 내 공부하고 운동하고 부모님가게 바쁘면 가서 일 돕고 집안일 돕고 해서 맨날 새벽 5시에 자서 피곤한데 할머니가 저렇게 옆에서 신경건드리니까 돌아버릴거같아. 할머니 짜증난다는 생각들면 죄책감도 같이 올라오고 하.. 내가 나쁜사람이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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