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우동에 물좀 부어달라고 했는데..

표시선보다 훠얼씬 더 많이 넣었어

어쩐지 국물이 밍밍하다 싶더니

엄마한테 왜이렇게 많이 넣었냐니깐

안그래도 몸에 안좋은데 싱겁게라도 먹으래 

하 ㅠ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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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 대부분 짠거 몸에 안 좋다고 한강라면 만들어주시쟈너...ㅎㅎ 국물 다 마시면 이러나 저러나 똑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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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엄빠 짜고 자극적인거 좋아해서 나한테 음식이 다 짠데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내가 한강라면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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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내가 물 더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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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물 많이 넣음ㅋㅋㅋ 짜게먹지 말라고 밍밍해서 김치 타먹는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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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는 건강 해치려고 먹는거 아닌가야!!!! 짠맛으로 건강을 해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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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예전엔 그러셨는데 요즘 나이드시고나서는 자꾸 싱겁다고 짜게 먹을라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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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 커피 타줄때 맨날 한강만들어서 이제 엄마 눈앞에서 물 부우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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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으면 나트륨섭취량이 줄어들기라도 하냐고! ㅠ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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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맨날 스프 덜 넣거나 물 더 넣음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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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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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라면은 한강 반찬은 짜게..... 이해할 수 없음,,,,,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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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옴마도......... 우리집 약 10년간 삼겹살 비계도 떼고 먹은 집안임 ㅎ.. 이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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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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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싱겁게 먹으랰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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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에 들어 있는 나트륨 양은 똑같아서 물 많이 넣건 적게 넣건 상관없는뎅 ㅠㅠㅠ 어머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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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엄마....비빔면 따뜻하궤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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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용서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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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꺼면 자기가 직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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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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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불닭볶음면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외숙모가 물에다가 불닭 소스 넣고 끓인 적 있었음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건 아니지만,,, 정말 그때의 맛은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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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만줄... 게다가 엄마가 라면끓일때 늘 물도 많은데 스프도 다안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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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두 그래 ㅋㄱㅋㄱㅋㄹㅋ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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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홀 우리아빠잔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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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우리 할머니도 라면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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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ㅋㅋㅋ 우리 할머니도 라면만 끓이시면 한강되심 근데 김치가 짜서 밸런스 상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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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다고 하면 항상 그런말응 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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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나보고 좀 짜게 먹으라던데.. 너무 싱겁게 먹어도 안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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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우리엄마는 원래 조미료? 연두 같은거 많이 넣어서 맛잇게햇는데 어느순간 싱겁게 먹는게 살도 덜 찌고 좋다고 싱겁게 만들었는데 하루만에 싱거우니까 맛없다면서 다시 원상복귀햇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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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우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