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생필품 사는 거 말고 안 해도 되는 소비를 할 때가 사실 젤 재밌는데... 사치품같은 그런 거... 그럴 때 행복하다가도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지는 ... 뭔가 묘해지는 기분이 있음.. 대학 처음 들어왔을 때 뭔가 학문의 전당이라는 기대에 부풀어서 학회 여러곳 들어갔는데 그중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학회에서... 자본주의의 문제와 그것이 영향을 끼친 현대사회의 문제들이 주제였던 때가 생각나서...그때 되게 충격먹었었거든 하루종일 가만히 논문 찾아보면서 그 생각들만 했었음 걍 단순한 표상으로만 생각하던 거랑 실제 상세한 자료들을 보며 몇시간동안 토론하던 건 다른 경험이었으니까... 쩝... 근데 결국 나도 그냥저냥 살아가잖아 그냥 저런 거 말고도 종종 살면서 내가 나 편하자고 너무 많은 문제를 알아도 모른체하며 혹은 모르면서 덮어버리고 그 위에서 걷고 웃겠구나 하는 순간들이 있는듯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많이들 그렇게 살겠지만 또 그래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가 굴러가게 되는 거겠지만... 걍 사는게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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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다들 이거 합쳐봐 𝙅𝙊𝙉𝙉𝘼 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