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다는게 아니야) 특히 옛날 기성세대 분들.. 그분들이야 그렇게 평생 세뇌당하고 사셔서 그렇겠지만 답답하고 화나는건 어쩔 수가 없다. 친척집 가기 싫은게 맨날 여자는 예뻐서~좀 행동거지 조신하게 그래야 시집 잘 가~ 이러구 화장 지이이인한 사촌보고 '여성스럽다'고 좋아하고.. 여성스러운게 뭔데? 여자아기는 태어날때부터 파데에 틴트 블러셔 바르고 나오나? 그리고 난 경상도 사람인데 딸은 엄마가 차별받는거 봐왔으니까 짠해서 자꾸 챙기고 엄마한테 뭐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하는데 막상 엄마들은ㅋㅋㅋㅋ 아들 더 좋아함. 설거지 한 번 계란후라이 한번 했다고 하루종일 우쭈쭈받더라. 난 과일 못 깎는다고 시집은 가겠냐 소리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