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학생 때는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칭찬해주는 친구들도 많아서 내가 예쁜 사람인줄 알았어 근데 성인이 되니까 예쁜 사람이 정말 수도 없이 많더라 나는 그냥 하찮은 존재고 나보다 예쁜 사람은 널리고 널렸고.. 그러다가 성형을 하게 됐어.. 눈만이긴 하지만 근데도 나는 별로 예뻐지지 않았더라 예쁘다는 말도 못들어보고 이제는 내 친구들까지 질투하기 시작했어.. 내가 쟤보다 못생겼어 내가 그래도 쟤보단 낫지 하면서 사람을 외모로 재고 매일 거울보면서 울고 혼자 있을 때면 매일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나는 왜이렇게 못생겼지 하고 울고 자살하고 싶어지고 다시 태어나고 싶고.. 난 왜이렇게 생겼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한 그석도 없고.. 요즘은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다 딱 이 생각만이 머리석을 지배하고 있어.. 나 정말 어떡해야할까.. 어제도 친구들 만나는데 밖에 거울을 못쳐다보겠더라 내 모습이 못생겨보일까봐.. 왜이리 자존감이 맞아진거지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