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고 그래도 그 안에는 어떤 사람이나 예쁘거나 잘생긴 소녀/소년이 들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사랑해주고 보듬어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보니까 그건 아닌 거 같더라. 안타까워. 눈에는 보인단 말이야 그 여자/남자도 사랑받길 원한다는 걸. 남들처럼 예쁜 연애를 하고 싶어한다는 걸. 그런데 이건 내 그릇이 담을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아.
같이 다니면 너무 부끄럽더라, 괜히 조금 떨어져 걸으려 하고, 손도 잡지 않으려 하게 되고. 진짜 내가 너무 속물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참 이런 내가 싫다. 왜이렇게 다른 사람 시선에 신경쓰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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