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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12
이 글은 5년 전 (2020/2/01) 게시물이에요

익드라 지식인 레전드 이 글 후기 아는 사람 있어 ㅠㅠ??? | 인스티즈

익드라 지식인 레전드 이 글 후기 아는 사람 있어 ㅠㅠ??? | 인스티즈

익드라 지식인 레전드 이 글 후기 아는 사람 있어 ㅠㅠ??? | 인스티즈

 

트위터에 있다는데 뭐라 서치 해야될지 모르게ㅛ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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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ㄷㄷ찐소름돋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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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쯤되면 본인이 쓴거 아니나...대박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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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 본인이 쓴 거면 나 진짜 울어 ㅠ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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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머릿속에서 드라마 시작됐다 포타간다 글쓰렄ㅋㅋ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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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흐아아아거거러억ㄱ ㅠㅠㅠ 저 죽어요 선샘미뮤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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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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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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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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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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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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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글쓴이에게
옼키 글써온닼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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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어근데...둘다 남자야?난 지식인쓰니 여자인둘 알앗는데 고2 남자라하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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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웅 남쟈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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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다썻다ㅠㅠㅠ 쓰는 도중에서야 알앗어 남자인거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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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12에게
매일을 붙어있던 너가 조금은 지겨웠다.
내 가장 처음의 기억에서부터 너는 항상 끼어있었다. 첫 기억은 유치원이 낯설어 집으로 되돌아가는 엄마를 붙들고 떨어지기 싫다며 엉엉 우는 나를 보고 "애기다 애기야!" 하고 짖궂게 날 놀리던 너 때문에 약이 올라 더 크게 울던 모습이다. 넌 어릴때부터 항상 그랬다.
초등학생때까지는 나보다 키도 한뼘은 더 작았으면서도, 맨날 나만보면 자기가 생일이 석달이나 더 빠르니 오빠라며 으스대고 괜시리 와서 꼬집거나 머리를 잡아당겨서 울리기 일쑤였다.

맨날 괴롭히기만하는 너가 미워 죽겠는데도, 부모님들은 서로를 되게 예뻐해주셨다.
너희 아빠께선 딸이 갖고 싶었는데~하며 우리 아들한테 시집와야한다! 하고 늘 우리 공주라고 부르시고, 저자식은 클수록 징그럽다며 웃으셨다.
우리 부모님도 똑같았다. 네가 있으니 중학교를 갔을때에도, 고등학생이 되었을때도 맘이 놓인다며 우리 아들 덕에 늘 든든하다며 고마워하시고 이뻐해주셨다.
화기애애한 웃음 속에 딱 한명, 나만 저런 놈이 뭐가 듬직하고 이쁘단건지 전혀 모르겠다며 오리처럼 입술을 삐죽거렸다.


초등학생.. 아니, 중학생때까지만해도 너는 늘 까불거렸다. 늘 놀다가 다쳤다며 무릎이 성할날이 없었다. 초등학생 때에도 축구하다가 바지를 찢어먹곤햇었는데, 하루는 점심에 백숙이 나온다해서 전력질주를 한답시고 계단을 넉칸도 넘게 한번에 뛰어내렸다가 바지도 주욱 찢어지고, 네 정강뼈는 부러지고, 넌 선생님과 부모님께 호되게 혼났다. 아파서 어쩔줄 몰라하는 네 옆에서 걱정하면서도 찢어진 교복바지 사이로 빨간 팬티가 자꾸만 빼꼼 보여서 웃음을 참느라고 괴로웠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우리는 예전만큼 매일같이 붙어있진 못했다. 여고 남고로 찢어져버려서. 학교 수업이 끝난 뒤 학원에서 보는게 전부였다.
그마저도 당시의 난 손사래를 쳐가며 싫어했다. 학교도 처음으로 달라졌는데 학원에서까지 널 봐야하냐며 한숨을 푹푹 쉬면 너는 장난섞인 웃음을 지으며
"오빠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 학교에서도 보고싶은데 같은 학교 못갔다고 지금 삐진거지?" 하고 능글맞게 장난을 치곤했다.

고등학교 교복을 사러 같이 갔었다. 그때까지만해도 너랑 내 키는 엇비슷했던것 같은데..

고1 여름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본 나보다 한뼘은 더 작았던 어렸던 너는, 훌쩍 커져서는 어깨에도 내 머리가 닿을락말락했고, 목소리도 어색했다.
그리고 가장 어색해져버린건 너를 향한 내 마음이었다.

그즈음부터 너는 자란 키만큼 정말 오빠가 되어가는건지 까불거리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어째선지 난 그게 퍽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처럼 내 머리를 헝클어 놓는다던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서 놀래키며 볼을 찌른다던지 따위의 장난은 점점 줄더니 하지 않았다.
학원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공부가 힘들다, 모의고사 점수가 어떻다 따위의 재미없는 얘기들만 오갔다.
자라버린 한뼘만큼 너와 나 사이에 거리가 생긴 느낌.


언젠가 하루는, 학원이 끝나고 당연하게 너를 기다렸는데 너가 보이질 않아 한참을 찾았다. 학원 모퉁이에서 너의 뒷머리가 보여서 이름을 부르며 뛰어가다가 순간 다시 몸을 홱 돌려서 길을 빙 돌아서 집에 왔다.
엄마는 학원이 끝난게 몇시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늦었냐며 너랑 같이 있었던거냐고 조금 화를 내셨다.
너는 어떤 여자 아이한테 편지 같은걸 받고 있었고,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그 순간의 네가 지었을 표정이 궁금했다. 너는 웃고 있었을까, 아님 당황스러운듯 멋쩍어하고 있었을까.

괜히 필통에서 자를 꺼내서 한뼘의 길이를 재보았다.
20cm.
언젠가 읽은 책에서 친밀한 거리의 길이는 30cm랬는데.. 어쩌면 네 자라버린 키 이상으로 우리는 멀어졌나보다.
더이상 내게 장난을 치지 않는 너도 낯설고, 늘 귀찮고 짜증나고 약오르기만 했던 너였는데 지금 순간 드는 이 감정이 대체 어떤건지 모르겠어서 네 변한 모습만큼이나 변해버린 내 마음이 더 낯설다.
혼란스러운 마음 속에 첫 고등학교 1년이 끝나있었다.


고1 여름방학때 내가 내내 너를 보지 못했던건 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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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13에게

고1 여름방학때 내가 내내 너를 보지 못했던건 미국에 갔어서였다.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질문에 적어도 난 국영수사과 공부는 아니다라는 생각만 멤돌았다.

글을 쓰는게 좋았고, 악기를 연주하는게 좋았고.. CA로 밴드부를 했었는데 할수록 음악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부모님께 어떻게 진로 얘기를 꺼낼까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빠께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야할 것 같단 얘기를 하셨다.

아빠는 3년동안 미국에서 머물러야한다하셨고 엄마는 3년이면 내 입시는 어떡하냐며 간간히 두분의 언성이 높아지곤 했다. 싸움의 끝엔 항상 두분은 내게 상황을 떠넘기셨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미국에 따라가서 아빠는 공립 학교들을 구경시켜주셨다. 한국보다는 더 다양한 CA활동들.
수능이라는 제도가 없어서그런지 야자가 없고 석식이 없는게 신기했다. 솔직히 학교는 석식 먹는 맛으로 다니는건데..
무엇보다도 더이상 별을 헤며 하루를 떠들며 집에 같이 되돌아오는 시간이 없을거란게 싫다.

미국에서의 마지막밤, 나는 어렵게 입을 열었다.

"미국에 올래요. 생각해봤는데 전 음악을 배워보고 싶어요. "

다행히 별다른 제지는 없으셨다. 대신 조건이 붙었다.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마무리 짓고, 대학을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걸로..

지원은 최대한 해줄테니 하고싶은거 해봐라. 무엇을 하든 내가 즐거운 일을 해야하는거라고 열심히 해보라며 응원도 해주셨다.

결국 아빠만 먼저 미국에 가계시기로 결론이 지어졌다.


고2, 고3..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뒤늦게 피아노를 배운다고 낑낑거렸다. 어릴때 학원에서 포도알 두개씩 칠하질 말걸.
너는 수능공부를 한다고 정신 없는듯 했다.
작곡을 하겠다고 진로를 결정한 뒤로는 학원도 그만 두었기에 우리는 집을 오가다가 마주치는 정도 말고는 이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했다.
시험기간이면 같이 도서관에 가서 밤 늦도록 공부를 해서 되려 시험기간을 기다리기도하곤 했다.


언젠가 너랑 오랜만에 시내에서 밥을 먹은적이 있었다.

쟁반을 가져오는 네 손이 크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내 고개를 저었다.

너는 입안 가득 떡볶이를 넣곤
수능 준비 안하냐고, 왜 갑자기 학원까지도 그만 둔거야, 대학은 안가게? 라며 물었다.

아니, 난 너처럼 공부 잘하지도 않고 내 머리로 무슨 대학이야~
하고 말을 어물거렸다.
너한테 미국으로 이민갈거란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서 계속 미루고 미뤘다. 그래, 너 수능 끝나면 얘기해야지. 괜히 안그래도 정신 없을텐데 나까지 그러지말자라며 핑계를 대곤했다.

내 말에 넌
"너랑 같은 대학 가고 싶었는데"라고 웅얼거렸다.
분명히 작게 혼잣말이지만 같은 대학이라고.. 그 단어만 머릿속에서 계속 울렸다.

그제서야 난 미루던 핑계를 버리고 인정했다.
아. 난 널 좋아하고 있었구나.


우리가 알고 지낸 시간은 어느덧 손가락을 꼬박 접어도 부족해졌다.
그만큼의 시간 속에서 우리의 거리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가까울까?

수능이 끝나면 내 마음을 꺼내볼까 고민도 해봤다.
뭐라고 얘기해야할까.
좋아해.
그 단어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생각해보면 난 너가 얄밉고 미웠던 감정이 싫었던게 아니었던것 같다.
너가 아파서 결석이라도하면 난 하루종일 엄마를 보챘다.
너네 집에 놀러가면 안되냐구. 엄마가
"혼자가면 되지 엄마 바빠~" 라고 얘기해도 난 꼭 엄마 손을 붙잡고 놀러갔다.
막상 가면 많이 아프냐고도 묻지 못했다. 네 얼굴만 보면 어딘지 모르게 날카로운 말이 툭 나와버렸다.
"남자애가 이렇게 맨날 아프면 어떡해?" 하고 불퉁거리면 너는 헤헤 웃으면서
"그래도 태권도 배우잖아!내일이면 나아서 학교 갈 수 있어" 하고는 옷장에 걸린 태권도 띠를 자랑하곤 했다.

갑자기 키가 훌쩍 커버린 너도, 사실은 낯설었던게 아니라 설렜던거겠지.

난 왜 여태 부정했을까? 나쁜 감정도 아닌데 피하고 숨기기 바빳을까..

난 아무래도 용기가 안나.
너한테 내 마음을 얘기했을때 그때의 너의 표정이 그려지지 않는다. 학원에서 봤었던 너의 뒷모습을 보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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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14에게
도망쳤던것처럼 내가 용기를 냈을 때의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손가락 열개를 꼬박 접고도 부족한만큼의 시간을 항상 함께 했는데, 그런 너가 내 말 한마디로 인해 멀어지게 된다면 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수능도 끝났으니 밥 먹자는 네 카톡에 한참을 쓰고 지우다 결국 보낸 답장은 "꺼져" 였다.

미국에 간다고 얘기해야하는데.
그 이전에 너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아니 오래전부터 좋아했다고 얘기해야하는데. 용기가 나질 않는다.

결국 비겁한 나는 서투른 마음을 적어서 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네게 보냈다.
아마 너는 공부만 잘하는 이라서 내가 한국에 돌아올때까진 해석하지 못할게 뻔하다.

나는 마지막까지도 비겁하게 도망치고, 3년의 시간을 벌었다.
그 3년이란 시간 속에서, 너도 나도 이제 교복을 벗고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면 내 이 모든 기분과 감정을 오롯이 너에게 전할 수 있을까. 그러길 바라며 난 너에게 퀴즈를 냈다.


역시나 바보 같은 넌 이게 뭐냐며 되묻는다. 전화도 두어번 울렸지만 받지 않았다.

보내놓고나니 괜히 보냈나 하는 생각에 며칠을 조금 후회했다. 차라리 만나서 밥 먹고, 진지하게 얘기를 할걸 그랬을까.
어차피 미국에 가는건 얘기해야하는거고 얘기하지 않는다하더라도 떠나기전엔 부모님을 통해서라도 알게될거였다. 게다가 대학에 가먼 너도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3년 뒤 한국에 돌아왔을때 너와 나의 거리가 20cm보다도 더 멀어져있다면 어떡하지...
그럼에도 난 용기가 없다. 바보같이..

너는 내가 낸 퀴즈가 보통 좋아하는 마음을 애둘러 전할때 사용한다는것도 아마 모를거다. 이상하게 너는 학원에서의 일 말고도 몇번 여자애들한테 고백을 받은 것 같은데 연애는 안했었다. 애당초 그런거엔 관심이 없는듯했다.

자려고 누우면 자꾸 후회만 남아서 뒤척이길 반복하다가 초성 이라고 검색을 해봤다.
"이런 초성을 받았는데, 상태메세지가 이건데 뭘까요?" 따위의 질문이 가득하다.

올려준 질문자들의 글 그 어디에도 그 초성을 올린 사람에 대한 자기의 감정은 적혀있지 않았다. 만약 적혀있었다면 내 퀴즈를 받고 너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조금이나마 추측이라도 해볼텐데.

올려준 초성들을 같이 풀다보니 열에 여덟은 다 사랑 얘기였다. 나처럼 용기없는 사람들이 있는 힘껏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담았을 그 글자들속 마음을 너는 알까.

한참을 둘러보다 최근글 보기로 설정을 바꿔보았다. 나랑 비슷한 시기에도 몇몇 질문글들이 올라와있었다. 나만 비겁한건 아니라며 위안을 삼는다.

그 수많은 글들 중에서 난 너를 찾았다. 풋 하고 나도 모르게 웃었다가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역시 바보같은 넌 내가 화가 난거냐며 안절부절해하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며 하소연 했다. 역시 너 답다.

장문이어서 그런지 답변이 하나도 없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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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15에게

새벽 공기에 내가 조금 감정적이었던걸꺼야.
그래서 이성적인 판단이 안돼서,
퀴즈를 낸 뒤로는 잠을 설쳤어서 피곤해서 그런걸꺼야.


익명이니까.
넌 나인줄 모를테니까.
난 이제서야 진짜 하고 싶던말을 네게 적어본다.

아. 하나만 빼고.
난 널 줄곧 어느 웹툰에 나오는 애봉이를 닮아 못생겼다며 놀리곤했었다.
사실 내 눈엔 너가 제일 멋졌는데.

나보다 한뼘 조금 더 큰 키도,
그래서 같이 걸을때 너가 날 내려다 보던 눈도,
가끔 차 온다며 날 잡아끌던 큰 손도,
이제는 정말 장난끼라곤 다 사라져버린 무겁고 낮은 목소리도
난 너의 모든게 다 좋았어.

사랑애, 최고봉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애봉이라고 나 혼자 붙여서 부르던건데 이건 말 안했다.
이것까지 알려줘버리면 그땐 정말 내 마음을 다 들켜버릴 것 같잖아.


퀴즈의 답안을 본 너는 내게 무어라 말할까.
만약 답안을 보고, 내게 안녕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조금은 무섭긴한데
내가 가장 행복한걸 해야한다고 늘 부모님도 그러셨으니까.
내 행복한 순간은 너랑 같이 만들고 싶어서 용기 냈어.

좋아해.
정말 많이 좋아해.
좋아해라는 단어로는 내 감정들을 다 담아낼 수 없을정도로 너를 많이 좋아해.

그러니까 내가 퀴즈 하나 낼게, 꼭 풀어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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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글쓴이에게
ㅠㅠㅠ후기 봣어ㅠㅠㅠㅠ와사귀는구나ㅠㅠㅠㅠ진짜 저거 해석 누가햇을까 그리고 ㅇㅂ ㅅㄲ는 뭐엿을깤ㅋㅋㅋㅋㅌ ㅇㅂ을 모르겟어..잘사귀고잇겟지 ㅠㅠㅠㅠ하 너무 좋당 헤피앤딩 나만못해 연애 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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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17에게
어떻게든 짜맞추느라고 ㅇㅂ ㅅㄲ 해석 머리 짜냇는데 쓰고나니 울보시키 같다 ㅋ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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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쓰나 찾았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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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어니 ㅜㅜㅜㅠㅠ 살려줘 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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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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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고마ㅜ어 익이나 사랑해 진짜로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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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와 대박. ㅠㅠㅠㅜㅜㅜㅠ이건 인터넷에 뭐라 검색해야 나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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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초성뜻이 라고 검색해ㅛ는데 나와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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